후쿠시마 방사능 폐기물을 담은 700개 이상의 포대가 폭우에 휩쓸려 내려가다.

후쿠시마 방사능 폐기물을 담은 700개 이상의 포대가 폭우에 휩쓸려 내려가다.

 

Flooding swept away radiation cleanup bags in Fuku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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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부를 휩쓴 폭풍 아타우가 동반한 폭우가 후쿠시마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과 풀을 담은 700개 이상의 포대를 강으로 흘려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

 

후쿠시마 핵 발전소로부터 175킬로미터 떨어진 도치기 현에 있는 작은 도시인 니코에 있던 최소 334개의 방사능 흙을 담은 포대가 기누가와 강의 지류 안으로 휩쓸려 내려갔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니코시 당국에 따르면 휩쓸려간 폐기물은 강변에 위치한 코비야쿠가와 사쿠라 코엔 공원에 있던 수 백 개의 포대 중 일부이며, 나머지 132개의 폐기물 포대들은 경사를 따라 굴러서 사라졌다고 한다.

 

니코시의 시장인 후미오 사이토는 방사능 오염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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