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1월 8일에 스코틀랜드의 어바인에 있는 부어트리힐 슈퍼마켓의 직원인 엘리스는 높은 선반에 상품을 올려놓기 위해 바닥에 놓은 발판에 발을 올려놓으려는 순간 발판이 움직이면서 넘어졌다. 이 장면이 찍힌 슈퍼마켓의 CCTV는 발판이 엘리스의 발이 닿기 직전에 스스로 이동하는 것이 보인다.
부어트리힐 슈퍼마켓의 사장인 임란 알리는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남자 직원에게 작업하는 엘리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슈퍼마켓에 거주하는 귀신인 스테이시가 엘리스를 혼내주었다고 적었다. “엘리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스테이시가 상자를 움직였습니다. 가게 내에서 그녀(스테이시)의 남자한테 작업하지 마세요!”
알리 씨는 “우리가 CCTV를 확인했을 때 상자가 닿기 전에 움직인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행이도 엘리스는 약간의 통증 외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