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유타에서 촬영된 UFO와 자크 발레

2019년 9월 유타에서 촬영된 UFO와 자크 발레

미국 유타주 자이온 국립공원에서 비행기 밑으로 날고 있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촬영되었다.

 

미국의 UFO를 연구하는 민간인들의 네트워크인 MUFON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주에 공개된 이 영상은 작년 9월에 촬영되었으며 촬영자는 전문 파일럿으로만 기록되어 있다. MUFON은 영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 영상은 약 4만 피트(약 12km) 상공을 날고 있는 동안 촬영되었습니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이 사건을 관련된 중요한 환경을 지닌 ‘관심 사건’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UFO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대게 그렇듯 이 영상도 기상 관측용 풍선, 정부가 비밀리에 테스트 중인 비행기, 창문의 얼룩, 외계인이 탄 비행물체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익명의 촬영자는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불가사의한 시가 형태의 물체가 제 비행기와 나란히 날고 있는 걸 보고 조종석에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제 비행기는 4만 피트 상공에 있었고 더 낮은 고도로 날고 있는 물체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드론이나 다른 (일반) 비행기는 아니었습니다, 드론이라고 하기엔 너무 컸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컴퓨터 과학자이자 전설적인 UFO 연구가인 자크 발레는 1960년대부터 UFO 현상을 인간의 의식과 연결지어 설명을 시도했다.

 

“UFO 현상이 우리의 현실을 변경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우리의 현실을 안다고 더는 확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현실을 바꾸고 있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방식으로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죠. 약물을 통해, 의식의 표현을 통해, 신념체계를 통해, 그리고 물론 심리적인 수단을 통해.

 

“그래서 이 (UFO) 현상은 그 모든 걸 사용하여 외부에서 온 듯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내부에서 왔다면 그건 더 흥미롭습니다. 왜냐면 무엇보다 우리의 현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지금 물리학은 같은 질문을 하고 있죠. 주로 입자의 망과 원자의 망 실험 때문에 우리의 의식이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우리가 우리의 현실을 창조하는 건 아닌가까지 질문하는 과학자가 많습니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건 정말 존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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