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을 실험실에서 만들고 있다. 그것이 합리적인가?

과학자들은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을 실험실에서 만들고 있다. 그것이 합리적인가?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신종플루의 의문점과 신종 바이러스를 만드는 위험성을 지적하는 디애틀랜틱의 2014년 5월 20일 기사를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이미 2014년에 인간에게 전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를 만드는 연구가 유출 또는 생화학 무기로 사용될 위험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H1N1)는 1977년에 갑자기 흥미로운 반전으로 다시 등장할 때까지 20년 동안 죽어 있었다. 새로운 바이러스는 마치 그동안 실험실에 얼은 채 보관되었던 것처럼 1950년대의 것과 유전자적으로 유사했다. 1970년대 말의 독감 발생은 직책이 낮은 실험실 연구자의 큰 혼란의 결과일 가능성이 분명히 높다.

 

그런 실험실 사고는 극도로 드물다. 하지만 실험실에서 새롭고, 전염이 가능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계속 만드는 것이 가치가 없다고 두 명의 과학자가 현재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질병이 유출되어 대중이 감염될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H5N1 조류 독감은 1997년 홍콩에서 40명을 죽였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400여 명이 죽었을 뿐이었다. 인간 사이에 쉽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과학자들이 인간 감기 바이러스의 최고 모델인 흰담비 사이에서 H5N1이 전염 가능한 방법을 찾아냈다. 과학자들은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잠재적인 백신을 준비하기 위해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걱정이 된 두 명의 전염병 학자인 마크 립스티치와 앨리슨 P 갤바니는 오늘 PLoS 메디슨의 사설에 글을 써서, 감염성이 있는 이러한 종류의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것이 인간의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미국의 19개 실험실이 이런 종류의 실험을 10년간 진행하면, 실험실 연구자가 이러한 강력한 새로운 감기에 감염되고 타인에게 잠재적으로 옮길 가능성이 20퍼센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인간에게 높은 발병력과 효율적으로 전염하는 능력이 합쳐진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뭔가를 만들고 있는 것이 염려됩니다”라고 립스티치가 말했다. 실험실에서 성장한 병원체와 관련된 사고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한 싱가폴 실험실 직원은 2003년에 무심코 사스에 감염되었다. 2004년에 러시아 과학자는 시베리아에 있는 실험실에서 우연히 에볼라에 오염된 바늘을 주사해 사망했다. 4월에 파스퇴르 연구소는 사스 바이러스가 담긴 유리병 2천 개를 분실했다. 그리고 3월에 텍사스에 있는 갤베스턴 국립연구소는 구아나리토 바이러스가 담긴 유리병을 분실했는데, 이 바이러스는 내부 장기 또는 입, 눈, 귀와 같은 신체의 구멍으로부터 피하출혈을 일으킨다.

 

의료계는 끔찍한 질병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욕망과 미래의 연구를 위해 보관하려는 필요 사이에서 끊임없이 나뉘어 있는 듯 보인다. 천연두는 1980년에 백신 덕분에 박멸되었지만, 실험실에는 미국에 한 개, 러시아에 한 개의 두 개의 샘플이 여전히 있다. 어떤 과학자들은 그것들이 생물학 테러로 사용될 가능성 때문에 파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연두는 치료법이 없고 피해자의 1/3이 사망한다. 나머지 피해자는 수천 개의 천연두 또는 액체로 가득찬 낭포로 된 흉터로 영원히 고생한다.

 

내쉬빌에 있는 밴더빌트 의과대학 예방의학 학장인 윌리엄 셰이퍼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사고나 악의적인 계획에 의해 세상에 유입되어 다시 퍼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계보건총회는 이번 주에 그 유리병들을 파괴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대부분의 실험실들은 방탄에 가까운 안전 기준을 갖고 있어 직원들은 플라스틱 후드를 입고 무거운 강철 문 뒤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호흡 장비의 고장 때문에 또는 직원이 사고로 오염된 장갑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여전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립스티치는 말했다.

 

“우리는 이 실험실들에서 인간 감염이 흔한 사건이 아니라는 과거 경험에서 나온 데이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실험실들이 반복해서 목격되고 있습니다.”라고 립스티치는 말했다. “마버그와 에볼라 바이러스는 모두 이 H5N1 실험에서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격리된 실험실 직원들을 감염시켰습니다.” 그는 과거 실험실 사고들이 전 세계로 퍼지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바이러스가 이 사건들에서는 그 정도로 전염성이 크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부연했다.

 

“에볼라와 마버그의 경우는 바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세 번의 다른 실험실 사고가 발생한 사스의 경우는 전염의 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억제되었고 우리는 운이 좋았습니다.” 립스티치는 과학자들이 포유동물에게 전염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것보다는 연구에 H5N1 바이러스의 일부를 그냥 사용하거나 오래 전 바이러스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흰담비 기반의 H5N1 실험을 실시하는 과학자들은 2011년에 연구의 안전성이 불거지자 일 년간 자발적인 연구 중단에 들어갔다. 그들은 2013년 1월에 실험을 위한 실험실 조건이 필요한 안전 기준을 충촉했기 때문에 실험을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H5N1 바이러스 전염 연구는 전염병 준비와 포유동물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적응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들은 사이언스에 기고했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정부들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이 중요한 일을 재개할 공공 건강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Source :

The Atl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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