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 “주 정부가 담당하던 대선 시스템을 연방 정부가 가져가겠다”

오바마 행정부, “주 정부가 담당하던 대선 시스템을 연방 정부가 가져가겠다”

 

 

 

 

 

 

 

 

오바마 정부의 임기가 15일 남은 상태에서  국토안전부는 미국 대선을 앞으로 연방 정부가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국토안전부 장관인 제 존슨은 1월 6일 저녁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 선거 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이므로 투표 저장 시설, 투표 장소, 집계분석, 투표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투표기와 투표를 처리하기 위한 모든 시스템을 연방 정부가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주와 지방 선거 관리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지아 주무장관인 브라이언 켐프는 과거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연방 정부가 보안을 빌미로 주 정부 선거 제도를 가져가려고 시도하려 한다고 경고한 적이 있다.

 

 

국토안전부의 이번 성명 발표는 정보부들의 러시아의 미 대선 해킹 발표 뒤 몇 시간 만에 나왔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