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 미국 대통령(1977-1981)이었던 지미 카터는 Thom Hartmann과의 인터뷰에서 비영리 단체이면서 보수 로비 단체인 ‘시민 연합(Citizen United)’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미국 정부가 제한하지 못하게 하는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하트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하트먼: 우리 대법원은 ‘정치에 무한정의 돈’을 말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원칙에 위배되는 듯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카터: 정치 시스템으로서 미국을 위대한 국가로 만든 것의 중심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이제 미국은 과두제(소수가 지배하는) 국가이며, 무한정의 정치 뇌물이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대선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 선거가 끝난 후 호의를 기대하는 주요 정치 기부자들에게 잇권으로 갚아주는 정치 시스템의 전복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현직에 있는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에게 들어오는 무한정의 돈을 보세요. 이미 국회에 들어와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기부에 열심힌 자들에게 팔 것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