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의 기업인 팝아이디(PopID)가 사람 간의 접촉을 꺼리는 현 코로나 사태에 맞는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을 지난주에 발표했다.

 

 

팝아이디의 서비스 원리는 간단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가입 신청을 하고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어 첨부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로부터 팝아이디의 결제 시스템인 팝 페이(Pop Pay)로 현금을 보낸다.

 

팝 페이로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팝 페이 결제가 가능한 식당에 준비된 팝아이디 태블릿이나 키오스크의 카메라를 쳐다본다. 직원이 마지막으로 고객의 이름을 확인하면 결제가 처리된다.

 

미국 최초의 얼굴 결제 시스템인 팝 페이는 파사디나 지역 식당 체인인 레모네이드와 팝아이디의 공동 소유주가 소유한 대디스 치킨 셱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팝 아이디는 고객이 동의한 경우에만 고객의 얼굴 데이터를 경찰과 제3자 기업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보스턴을 포함한 총 8개의 도시에서 감시의 도구로 사용될 위험과 기술의 부정확성 때문에 정부의 얼굴 인식 기술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팝아이디의 투자사인 캘리 그룹의 CEO인 존 밀러는 팝 페이를 식당에서 시작해서 기업과 대학 캠퍼스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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