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전쟁으로 향하는가? 전 세계적 전체주의적 세계 정부 시스템의 창출인가?
윌리엄 엥달
전 세계의 일간 주요 기사의 상세한 내용에서 벗어나 더 큰 패턴을 이해한다면, 지난 3년 이상의 세계 지정학에서 지배적인 패턴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두 국가인 중국과 미국 사이의 불규칙한 충돌의 등장이다. 큰 정책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전쟁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매우 사악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2차세계대전을 재연하기 위해 지휘하고 있는 것처럼 점차 보이기 시작한다.
2차 세계대전은 런던시와 월가가 실세를 대신하여 러시아와 독일이라는 두 개의 큰 장벽이 서로 죽을 때까지 전쟁을 하도록 조종했고, 이 앵글로색슨 실세는 세계의 지정학적 체스판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재조직했다. 이 계획은 대체로 성공했고, 부연하자면1945년 이후 월가와 록펠러 형제들은 영국이 워싱턴의 부하직원 역할을 맡도록 결정했다. 이후 런던과 워싱턴은 ‘냉전’이라고 불리는 전 세계적 지배 시기에 들어섰다. 계획대로 1989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이 1991년에 붕괴되면서 영국과 미국의 전 세계 공동 관리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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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인 1992년에 빌 클린턴이 대통령에 오르면서 다음 단계의 재정적, 산업적 세계화가 시작되었고, 미국만이 아니라 독일과 유럽연합의 산업 기반도 도려내기 시작했다. 새로운 WTO로 인해 값싼 노동력을 위탁할 수 있게 되어 1990년대에 산업화된 서방은 임금이 하락하고 산업이 차례대로 파괴되었다. 그건 1990년에 조지 W. 부시가 신세계 질서라고 부른 길로 향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였다. 다음 단계는 전 세계적 국가 주권의 파괴이고, 여기 미국이 주된 장애물이었다.
우리 친구들의 작은 도움으로…
국가에 충성하지 않고 국경을 넘어서는 권력에만 충실한 실세에게 다음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세계무역기구의 탄생과 중국을 2001년에 회원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그 시점에 실세는 1971년부터 1914년 사이의 독일과 1855년 이후의 미국만 제외하고 아마도 역사상 어떤 국가도 이루지 못한 가장 큰 산업 성장을 중국에서 이뤄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자 애플, 나이키, KFC, 포드, 폭스바겐 등의 서방 다국적 기업들은 수십 억 불을 중국에 퍼부어 값싼 노동력으로 제품을 만들어 서방에 수출하도록 했다.
중국 성장의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는 중국이 2001년 이후 기술력이 낮은 직물, 장난감 분야에서 이후 제약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전자 조립과 생산 분야에서 세계의 공장이 되도록 허용된 점이다. 이 미스터리는 실세와 그들의 금융 가문들이 중국을 이용해 산업 강국들, 특히 미국을 자신의 글로벌 아젠다로 밀어붙여 약화하려는 걸 이해하면 풀린다. 브레진스키는 그의 후원자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그랬듯이 국가가 제거될 거라는 글을 자주 적곤 했다. 그들은 중국이 경제에서 그리고 점진적으로 기술에서 워싱턴의 라이벌이 되도록 허용하여 미국이라는 슈퍼파워 헤게모니를 파괴할 수단을 만들었다.
2012년에 시진핑이 국가주석에 오르면서 중국은 규모에 있어 미국 다음의 경제 강국이 되었다. 1840년 이후 아편 전쟁으로 중국을 무릎 꿇려 경제 개방으로 재정을 약탈한 바로 그 오랜 앵글로 아메리칸 가문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절대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영국이 소유한 중국과의 아편 전쟁에 관여한 홍콩, 상하이 은행 그룹, 즉 HSBC는 1865년에 당시 영국의 식민지이던 홍콩에서 스코틀랜드인 토마스 서덜랜드가 설립했고, HSBC는 오늘날 홍콩에서 중국계가 아닌 가장 큰 은행이다. HSBC는 최근에 중국과 깊이 연결되면서 2011년부터 로라 차가 이사 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차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회장 출신으로 중국 본토 밖에서 차관급으로 중국의 베이징 중앙 정부에 합류한 첫 번째 인물이다. 다시 말해, 중국 공산당 회원이자 중국 정부 관리가 영국에서 가장 큰 은행의 이사를 맡고 있다. 중국은 서방의 자금에 접근할 필요가 있었고, HSBC, JP 모건체이스, 바클레이스, 골드먼삭스와 같은 소수의 은행들은 매우 기뻐하며 도움을 주었다.
시진핑의 특징을 지닌 사회주의
시진핑이 2012년에 중국의 베이징을 떠맡게 될 때까지 중국은 자신의 특성을 유지하긴 하지만 기꺼이 글로벌리스트의 팀원이 되고자 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시진핑은 주석의 자리를 차지한 지 2년이 조금 지나자 종합적인 국가 산업화 전략인 ‘메이드 인 차이나 2025년’에 서명했다. ‘차이나 2025’는 세계은행과 미국이 만든 이전의 서방 글로벌리스트의 문서인 ‘차이나 2030 보고서’를 대체했다. 전 세계적 테크 지배로 향한 중국의 전략적 변화로 인해 글로벌 실세는 중국이 시진핑 하에서 글로벌리스트의 규칙대로 행동하기보다는 인공지능, 바이오 기술의 진보한 산업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 선두가 되고자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되살아난 중국의 국가주의적 글로벌 헤게모니는 신세계 질서 갱단의 아이디어가 아니었다.
유라시아 전체를 넘어 육상, 해상의 전 세계적 인프라로 연결하는 일대일로 계획을 강하게 추진하는 ‘차이나 2025’로 인해 글로벌리스트들은 자신의 권력을 중국의 전 세계적 헤게모니에 잃지 않는 유일한 해결책은 궁극적으로 미국과 중국 모두의 국가 권력을 파괴하는 전쟁이라고 보고 있다. 이것은 나의 결론이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에서 많은 걸 엿볼 수 있다.
보복
만약 그렇다면, 그건 2차세계대전의 군사적 충돌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대부분의 미국과 서방 산업 경제국은 우한에서 나와 전 세계로 퍼졌다고 주장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상한 대처 방법으로 ‘편리하게도’ 1930년대 이후 최악의 경제침체를 선택했다. 크게 과장된 통계치에서도 사망자 수는 심한 연례 독감 수준인 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과 부패한 세계보건기구가 가혹한 락다운과 경제적 붕괴를 고집하여 미국과 유럽연합 대부분의 남아 있는 산업 기반을 망가트렸다.
인종적 시위 배너 하에 잘 조직된 시위와 공공 기물 파괴가 미국 전역에서 폭발하면서 미국의 도시들은 매트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2013년 영화인 엘리시움의 도시들을 닮은 전쟁터의 상태로 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베이징의 반 워싱턴 수사법은 공격적인 외교를 내세운 날카로운 어조를 취하고 있다.
이제 워싱턴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영사관의 문을 닫고, 중국은 청두에 있는 미국 영사관의 문을 닫은 후, 양측은 목소리를 높였다. 하이테크 기업들이 미국에서 금지되고 있고, 남중국해와 대만 근방 해역에 미군이 등장하면서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백악관은 세계보건기구가 베이징의 대리인이라고 비난하고, 중국은 의도적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만들어 우한에 가져왔다고 미국을 비난한다. 중국 국영 언론은 ‘흑인들의 생명도 중요하다’ 배너 하에서 미국 전역에서 폭발하고 있는 폭력 시위를 지지한다. 단계적인 사건들이 극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국 도시들의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식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모택동의 혁명공산당과 밥 아바키안 USA와 같이 베이징과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제한 없는 전쟁
이 조건 하에서 어떤 종류의 긴장이 고조될 것인가? 1999년 중국 인민 해방군의 대령인 차오 리앙과 왕 샹수이는 제한 없는 전쟁이라는 제목의 책을 인민 해방군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차오 리앙은 인민 해방군 공군에서 소장으로 승진해 국가 안보 정책 연구 위원회의 사무차장이 되었다. 2016년에 업데이트된 그들의 두 작품은 중국의 고위 군사 전략을 보여준다.
1991년 이라크를 상대로 발표된 미국의 사막의 폭풍우 작전 이후 미군의 독트린을 검토하면서, 중국 저자들은 미국의 군사력과 전통적인 독트린이 지나치게 힘에 의존한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기술의 관점에서 문제를 관찰하고, 고려하고, 해결하는 것이 전형적인 미국의 사고방식입니다. 미국의 방식은 미국인의 기질만큼 장단점이 뚜렷합니다”라고 주장한다. “미군의 위협은 이미 대게는 국가 안보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소들이 아닙니다… 이 전통적인 요소들은 점점 더 자원을 차지하고, 시장을 위해 싸우고, 자본, 무역 제재, 다른 경제적인 요소들의 통제와 밀접하게 관련되면서 이 요소들에게 전통적인 요소가 밀려날 정도입니다. 그것들은 국가 또는 국가들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안보를 위협하는 새로운 패턴을 형성합니다.” 두 저자는 전쟁의 새로운 형태가 ‘육지, 바다, 상공, 공간, 전자 장치의 영역 외에도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심리적인 영역을 망라한다’고 정의한다.
두 저자가 제안한 중국의 방식에는 웹사이트 해킹, 금융기관 공격, 테러리즘, 언론 이용, 도시전 등이 있다. 중국에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도록 뉴욕타임스와 다른 미국 주류 언론사들에 수백만 불의 광고비를 지급한 일이 드러난 한 예다. 미국의 가장 큰 공적 연금 펀드인 CalPERS를 중국 국적의 인물이 맡아 수십억 불을 위험한 중국 주식에 퍼붓게 하고, 뉴욕증권거래소를 설득하여 미국의 투명한 회계 방식을 고수하도록 요구하지 않은 채 수십 개의 중국 기업들을 상장하도록 하여 미국 금융의 취약성을 증가시켰다.
이 모든 것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전쟁의 형태다. 적을 분열하는 데 제한을 두지 않는 비대칭적 전쟁 또는 제한 없는 전쟁으로 불릴 수 있다. 차오는 “제한 없는 전쟁의 첫 번째 원칙은 금지된 것이 없고 원칙이 없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제네바 협정도 없다.
두 베이징의 저자는 이 불규칙한 전쟁에 국가에 대한 정치적 안보, 경제적 안보, 문화적 안보, 정보적 안보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적인 항생제에서부터 군에게 중요한 희귀 광물에까지 모든 걸 중국의 공급망에 의존하는 미국의 경제적 의존은 미국이 취약한 한 영역일 뿐이다.
반면 중국은 무역 제재, 재정 혼란, 바이오 테러 공격, 석유 수입 금지 조치 등에 취약하다. 어떤 이들은 중국의 핵심 식량 공급에 타격을 준 최근의 메뚜기 전염병과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아마도 미국과 중국 간의 선포되지 않은 제한 없는 전쟁의 진행 중에 있는지도 모른다. 중국의 거대한 삼협댐을 위협하고 우한과 다른 주요 중국 도시들에 홍수가 나타나고, 수백만 에이커의 주요 곡창지대에 큰 피해를 준 중국 양쯔강을 따라 발생한 극단적인 홍수가 전적으로 계절 때문만은 아니었을까?
중국과 미국의 전면적인 제한 없는 전쟁은 비극 이상이 될 것이다. 우리가 아는 문명의 끝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이 빌 게이츠와 그의 상관들이 가져오려는 것이 아닐까? 그들은 그러한 충돌의 재 위에 가혹한 반 이상형적 리셋을 가져오려고 계획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