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 토론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조 바이든

대선 TV 토론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조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9월 29일에 첫 TV 토론을 가졌다.

 

그런데 바이든 후보가 수신 장치를 착용했다는 의혹이 SNS 상에서 제기되면서 관련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대선 토론에 장비가 동원되었다는 의혹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도 제기되었다. 힐러리 클린턴도 2016년 9월 7일 TV 대선 포럼에서 이어폰을 착용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힐러리 클린턴의 대변인 닉 메릴은 TV 화면에 빛이 반사된 착시 현상이라고 반박했다.

 

 

논란 속에 일부 언론사들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어폰 착용 의혹 제기를 ‘음모론’이라고 주장하자, 위키리크스는 2009년에 힐러리가 보좌관인 후마 애버딘에게 이어폰을 착용을 문의하는 이메일을 공개했었다.

 

 

BBC는 바이든 후보가 토론에 이어폰을 사용했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이 돌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시작된 큐아논을 추종하는 우익 세력의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하는 측이 증거로서 제시하는 영상과 사진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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