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락다운 반대로 돌아선 WHO와 유튜브 검열

코로나 락다운 반대로 돌아선 WHO와 유튜브 검열

세계보건기구(WHO)의 특별 대사가 세계보건기구는 더는 락다운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의 데이비드 나바로 박사는 영국의 잡지사인 스펙테이터와의 10월 8일 영상 인터뷰에서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락다운을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한 주된 수단으로 옹호하지 않습니다. 락다운이 정당화되는 유일한 때는 자원을 재조직, 재구성, 재조정하고, 지친 보건 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나바로 박사는 락다운으로 인해 가난한 사람이 곤경에 처하는 경제적 타격을 언급했다. “예를 들어 캐러비안이나 태평양의 관광산업에 생긴 일을 보시죠. 시장이 무너지면서 전 세계의 소규모 농부들에게 생긴 일을 보세요. 빈곤선이 어떻게 됐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내년이면 전 세계의 빈곤이 두 배가 됩니다… 이건 사실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전 세계적 재앙입니다.”

 

 

과학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전면적인 락다운을 실시하겠다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충돌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나바로 박사의 발언을 트윗에 인용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제가 옳았음을 방금 인정했습니다. 락다운이 전 세계 국가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치료법이 문제 자체보다 더 나빠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 주지사님들, 당신의 주를 여시기 바랍니다. 뉴욕을 여세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옳은 일을 했습니다!”

 

AP 통신, 뉴스위크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관한 팩트 체크를 실시하여, 세계보건기구 관계자의 발언은 락다운에 대한 입장 변화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 락다운을 최후의 조치로 고려한다는 의미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옳았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으므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튜브는 락다운에 반대하는 록펠러 대학의 생물 통계학 및 전염병 연구 설계학과 전 학과장인  크누트 위트코우스키 박사의 영상을 삭제했다. 위트코우스키 박사는 130만 명이 시청한 영상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히려 코로나 사태를 연장하고 락다운은 대부분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인구의 80%가 감염되어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사태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유튜브 측은 말해주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기준을 위반했다고만 말합니다. 그 기준들이 뭔지, 또는 어떤 기준에 위반되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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