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눈에 큰 멍이 든 공화당의 롬니 의원

일루미나티? 눈에 큰 멍이 든 공화당의 롬니 의원

2012년 미국 대선에 출마했던 현 공화당 상원의원 미트 롬니가 주말에 넘어져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고 주요 언론사들이 보도했다.

 

공화당의 유력 인사인 롬니 의원은 주말에 보스턴에 있는 아들과 손주들을 방문했다가 부딪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여러 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언론사들은 오른쪽 눈에 큰 멍이 든 롬니 의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내 대표적인 비판자로 두 번의 탄핵 심판에서 모두 찬성표를 던졌던 그는 “넘어지면서 부딪혀 의식을 잃었지만 회복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CPAC에 다녀온 것이 문제였습니다”라고 농담을 했다.

 

CPAC은 보수정치행동회의로 올해 플로리다에서 열린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을 보기 위해 3천 1백만 명이 생방송 스트리밍에 몰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재출마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많이 꿰맸습니다. 의사에게 몇 바늘이나 꿰맸는지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눈썹에서 입술까지였습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에서 대통령 특별 기후 대사를 맡고 있는 존 케리는 상원의원이던 2012년 1월 보스턴 브루인스 아이스하키 팀이 스탠리컵 우승 후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하키 스틱에 맞아 코가 부러지고 왼쪽 눈에 큰 멍이 드는 등 유력 정치인이 눈을 다치는 사고가 종종 있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018년 7월 기사에서 유력 정치인을 포함한 많은 유명 인사들이 갑자기 눈에 큰 멍이 든 모습으로 나타나는 일이 목격되면서 이들이 일루미나티에 가입하기 위해 입문식을 거쳤다는 온라인 상의 흥미로운 소문을 사진과 함께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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