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통합 학군(Los Angeles Unified School District: LAUSD)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일간 패스(Daily Pass)’로 불리는 코로나19 QR 코드를 발행한다고 2월 22일에 발표했다.
일간 패스는 건강 검진, 코로나19 검진, 백신 접종 기록이 한 곳에서 관리되는 종합 시스템이다. LAUSD는 성명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일간 패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AUSD의 장학사인 오스틴 뷰트너는 “일간 패스는 학교의 안전을 위한 가능한 가장 높은 기준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학교에 MERV-13 업그레이드 공기 필터가, 모든 학생과 스태프에게 일주일에 최소한 한 차례 코로나 검진이 있습니다. 이제 일간 패스 차례입니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학군은 가장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전국적으로 앞장서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제품 및 교육 부사장인 에런 메기도는 말했다. “LAUSD와 함께 교육자, 스태프, 학생이 더 일찍 학교로 더 안전하게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일간 패스는 모든 학생과 스태프에게 제공되는 개별화된 고유의 QR 코드로 하루 동안 학군 내 한 특정 위치에 입장을 허용한다. 코로나 검진에서 음성이 나오고, 증상이 없으며, 몸의 온도가 화씨 100도(약 37.8도) 이하인 경우만 발행된다.
학생은 일간 패스를 받기 위해 매일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PC로 일간 패스 웹사이트에 로그인 후 질문들에 답변한 후 QR 코드를 다운받는다. 또한 학교 입장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신체 온도를 측정받아야 한다. LAUSD에는 거의 50만 명에 가까운 학생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