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노르웨이 연구진, ‘코로나19는 자연적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영국과 노르웨이 연구진, ‘코로나19는 자연적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영국의 언론사인 데일리메일이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영국과 노르웨이 연구자들의 연구를 독점 입수해 공개했다.

 

영국의 세인트 조지 의대 종양학 교수인 앵거스 달글리시 박사와 노르웨이 트롬쇠 대학 출신으로 현재 HIV 백신을 개발 중인 바이오노 홀딩의 CEO로 재직 중인 비르게 쇠렌센 박사는 코로나19가 자연적 진화를 통해 박쥐에서 인간에게 옮기는 듯 보이도록 역설계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코로나19가 연구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노벨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세계적인 미생물학자 뤽 몽타니에 박사를 포함하여 사태 초반부터 일부 학계에서 제기되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정치화되고 아시아 증오 이슈로 번지면서 언론과 팩트체크 매체를 통해 가짜뉴스 판정을 받고 뉴스와 소셜미디어에서 모습을 감췄다.

 

대표적으로 팩트체크 매체인 스놉스는 몽타니에 박사가 그러한 발언을 하긴 했지만 과학자 한 명의 의견이 전체 학계의 중론을 누를 수 없다며 몽타니에 박사의 주장을 부인하는 몇몇 과학자의 발언을 인용해 코로나19의 연구실 조작설을 가짜뉴스로 판정했다.

 

영국과 노르웨이의 두 전문가는 코로나19 샘플을 분석한 후 연구실에서만 조작될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발견을 논문의 형식으로 저널에 발표하려고 했지만 여러 저널들이 코로나19가 인간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내용의 논문 게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론을 이용하기로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줄곧 부정했던 미국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H)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도 조사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최근 의견을 바꿨다.

 

지난 18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가짜뉴스로 판정하고 게시물과 심지어 계정까지도 삭제하던 페이스북은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더는 가짜뉴스로 조치하지 않는 쪽으로 정책을 변경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중국 기원설을 담은 정보부 보고서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발언했다.

 

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는 포인터 연구소가 운영하는 팩트체크 매체 폴리티팩트는 코로나19가 연구실에서 만들어졌다는 폭스뉴스 게스트의 주장에 대해 내렸던 거짓 판정을 5월 17일부로 변경한다고 밝혀 비난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자연스럽지 않은 특성과 4개의 아미노산이 어떻게 인간에게 자석처럼 잘 달라붙도록 양전하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달글리시 박사와 쇠렌센 박사의 22페이지 논문은 과학 저널인 QRB 디스커버리(Quarterly Review of Biophysics Discovery)에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음을 보여주는 6개의 지문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4개의 아미노산이 인간 세포에 달라붙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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