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제약산업의 ‘과학’을 믿어야 할까?
윌리엄 엥달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영원한 수장인 토니 파우치는 자신의 과학 의견을 한 입장에서 다른 입장으로 바꾸면서 대중에게 ‘과학에 대한 신뢰’를 거듭 요구했다. 서방이나 세계 어느 곳의 주류 언론에서 결코 언급되지 않는 것은 거대 제약회사가 만드는 주요 글로벌 백신에 관한 과학적 기록이다.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극단적으로 두렵고 최악이다. 그것만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장기 동물 실험 등을 하지 않은 급진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백신의 무리한 투여를 금지해야 한다.
1984년부터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맡고 있는 바이든의 최고 고문인 파우치(80세)는 지난 4월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와 식약청(FDA)의 혈전 보고를 조사하기 위해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접종 받은 약 7백만 명 중 6명의 혈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우치는 언론 브리핑에서 “여기 우리의 시스템이 좋은 점 중 하나는 우리가 과학 외에 다른 고려에 의해 통치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파우치에게 의문을 가져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는 당국이 실험용 코로나 약물에 대해 매우 조심하고 있다고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전에 인간에게 대량 검사를 한 적이 없고, FDA로부터 긴급 사용 허가라는 조건부 승인만을 받았다. 존슨앤드존슨이 자사 백신이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공개하는 데 동의하자 FDA는 중단을 빠르게 해제했다.
그러나 동시에 경쟁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둘 다 mRNA로 알려진 초실험적 유전자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낸 공식 데이터를 포함한 수십만 건의 백신 관련 심각한 반응이 CDC 데이터인 VAERS(백신 이상반응 보고 시스템)에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이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
CDC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는 과민증, 혈소판 감소 증후군, 길랭바레 증후군, 심근염, 심막염, 사망 등이 있다. CDC의 VAERS는 12월 말부터 7월 16일까지 9,125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역사상 어떤 백신도 이렇게 높은 사망률을 보인 적이 없었지만, 언론은 이에 대해 귀가 먹었는지 침묵하고 있다.
그들의 암울한 과학 기록
파우치의 말은 정확하며 조작의 의도가 있다. 그것은 바티칸의 종교 교리처럼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떠한 고정된 것이 존재함을 암시한다. 반면, 진정한 과학적 방법은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과거의 가설을 새롭게 입증된 것으로 뒤집고 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에 관한 한, 때로는 빅 오일과 다르지 않은 카르텔인 빅 파마로 알려진 소수의 거대 백신 제조사들은 ‘과학’의 결과가 안전에 대한 주장에 반대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약물을 홍보하기 위해 사기 전과, 고의적인 검사 조작, 의사와 의료 관계자들에게 광범위한 뇌물을 살포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주요 글로벌 거대 제약 기업들을 살펴보는 것이 유익하다.
존슨앤드존슨
뉴저지의 존슨앤드존슨부터 시작하자. 2021년 7월 21일, 존슨앤드존슨과 다른 3개의 소규모 의약품 제조사들은 미국의 아편성 유행병을 일으킨 역할에 대해 미국의 주들과 260억 달러의 막대한 손해 배상에 합의했다. 그중 존슨앤드존슨은 50억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CDC는 1999~2009년까지 중독성 높은 아편성 진통제를 복용한 결과로 최소 5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치명적인 진통제를 과도한 사용으로 밀어붙이고 중독 위험을 경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존슨앤드존슨은 또한 유명 베이비파우더에 발암물질을 고의로 사용한 이유로 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18년 로이터 통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자사의 베이비파우더 등 화장품에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있다는 사실을 수십 년 동안 알고 있었다. 이 회사는 법적으로 베이비파우더 사업부를 분리한 후 거액의 지급을 피하기 위해 파산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과 달리 mRNA 유전자 변형을 사용하지 않는다.
파우치는 현재까지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두 개의 글로벌 코로나 백신 제조사를 파우치가 개인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이 두 회사는 독일의 작은 기업인 바이오앤테크와 제휴 중인 화이자와 미국의 바이오 테크 기업인 모더나이다.
화이자
세계 최대 백신 판매 업체 중 하나인 화이자는 1849년에 미국에서 설립되었다. 화이자는 가장 많은 사기, 조작, 위조 및 입증된 피해 전과를 가지고 있다. 2010년 캐나다의 한 연구는 “화이자는 불법적이고 부패한 마케팅 관행에 집요하게 관여하고 의사에게 뇌물을 주고 불리한 재판 결과를 억압하는 등 ‘습관적 범죄자’였다”라고 지적했다. 이건 심각하다. 화이자는 외부 검사를 위해 자사의 코로나 백신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화이자의 범죄 목록은 2010년 이후 더 길어졌다. 현재 잔탁 속 쓰림 약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오염되었다는 혐의와 관련하여 소송이 진행 중이다. 또한 화이자는 벡스트라와 셀레브렉스를 다르게 홍보하고 순응하는 의사들에게 뇌물을 준 것에 대한 2009년의 23억 달러 유죄 협상의 일부로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제약 관련 벌금이 부과되었다. 화이자는 벡스트라를 포함한 4개의 약에 대한 “사기 또는 오도할 의도가 있는” 마케팅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벡스트라는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심장마비, 뇌졸중, 심각한 피부병을 유발하여 판매를 철회해야만 했다.
분명히 매출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화이자는 환자들이 다치거나 사망하게 되는 한 가지 이상의 무허가 약을 처방한 대가로 불법적인 뇌물을 지불했다. 그 중에는 벡스트라(valdecoxib), 비정형 항정신성제인 지오돈(ziprasidone HCI), 항생제인 자이복스(linezolid), 발작제인 리리카(pregabalin),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sildenafil), 콜레스테롤제인 리피토(atorvastatin) 등이 있다.
또 다른 법정 재판에서 화이자 자회사들은 1억 4,200만 달러 지불 판결을 받고, 가바펜틴을 잘못 처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회사 문서를 공개해야 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독립적인 약물 연구 단체인 Therapeutics Initiative에 따르면, 가바펜틴은 통증, 편두통, 조울증 치료에 효과가 없음에도 제약사에 의해 판매가 촉진된 사실이 일련의 미국 소송에서 드러났다. 이 재판들에서 회사는 숨겨둔 약물을 포함한 약물에 대한 모든 연구를 공개해야 했다.”
2004년 화이자 자회사인 워너 람버트는 가바펜틴의 브랜드인 뉴로틴에 대한 사기 마케팅 관행으로 인한 형사 고발과 민사상 책임을 해결하기 위해 4억 3천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원래 간질 치료를 위해 개발된 뉴로틴은 신경통, 특히 편두통, 조울증 치료를 위해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홍보되었다. 이러한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없었고 일부 경우에는 실제로 독성을 보였다. 승인되지 않은 용도로 사용되던 뉴로틴은 2003년 매출 27억 달러의 90%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스는 2010년 화이자가 “2009년 마지막 6개월 동안 미국 내 4,500명의 의사와 그 밖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자문과 연설의 대가로 약 2천만 달러를 지불했다”라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250개 학술 의료센터와 기타 연구그룹에 임상시험을 위해 1,530만 달러를 추가로 지불했다. 미국의 법 관행에서는 범죄 행위를 한 기업의 임원이 기소되는 경우가 드물다. 그 결과, 법원 과징금은 냉소적인 환경에서 ‘사업비’로 취급될 수 있다. 2009년에서 8년간 반복된 위법 행위 동안 화이자는 벌금과 민사 책임 벌과금이 30억 달러에 육박할 정도까지 누적되었으며 이는 1년 순 수익의 약 3분의 1에 해당된다.
화이자는 2020년 미국 의회와 워싱턴 관계자들을 상대로 1,315만 달러의 로비를 벌였다. 또한 주목할 점은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화이자와 화이자의 mRNA 백신 주요 파트너인 독일의 바이오앤테크의 지분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더나
오늘날 FDA의 긴급 사용 허가(EUA)를 받은 세 번째 코로나 백신 생산자는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의 모더나다. 모더나는 존슨앤드존슨이나 화이자와 달리 아직 불법행위로 고발된 적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mRNA 실험용 백신에 대한 EUA 이전인 2010년부터 10년 동안 거듭된 시도에도 불구하고 FDA의 단일 의약품 판매 승인을 얻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모더나는 ‘이해의 상충’이라고 쓰여 있는 빨간색 네온사인이 있기에 우리는 잠시 멈춰야 한다.
모더나와 파우치의 NIAID는 늦어도 2015년 11월부터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을 사용하여 메르스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백신 개발에 협력해왔다. 미국에 중국 우한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새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전인 2020년 1월 13일에 파우치의 NIAID와 모더나는 mRNA 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의 공동 소유를 담은 업데이트된 협력 협정에 서명했으며, 현재 새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수백만 명에게 주어지고 있는 백신인 mRNA-1273에 대한 절차들을 확정했다. 이것은 파우치의 NIAID와 아마도 파우치가 개인적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 승인으로부터 큰 금전적 이익을 챙겼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파우치는 트럼프와 바이든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공개적으로 이해의 상충을 인정한 적이 없다.
열흘 뒤인 2020년 1월 23일 모더나는 빌 게이츠 재단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만든 백신 기금인 CEPI로부터 우한 바이러스용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벤처 투자자인 누바 아페얀이 하버드대 티모시 A. 스프링어 교수 등과 함께 만들었다. 2011년 아페얀은 프랑스 사업가이자 전 엘리 릴리 중역인 스테파니 밴슬을 새 모더나의 CEO로 영입했다. 제약 개발 운영 경험이나 의료, 과학 학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밴슬은 수백 개의 모더나와 관련이 있는 다른 백신들의 특허 공동 소유자로 자신을 등록하고 있다. 작은 기업인 모더나는 mRNA 기술을 개발하도록 2013년부터 국방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았다. 미국 정부의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기 직전인 2020년에 모더나 수입의 89%는 미국 정부 보조금에서 나왔다. 경험이 풍부한 회사와 거리가 멀지만 모더나는 파우치가 “과학을 믿으세요”라고 말한 것처럼 수백만 명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
2016년 2월, 네이처의 사설은 모더나가 대부분의 신흥 및 기성 바이러스 기업들과 달리 자사의 기술에 대한 동료 평가 논문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회사는 아직도 극비인 상태로 남아 있다. 같은 해 모더나는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mRNA를 이용한 백신 개발을 위해 2천만 달러를 받았다.
2020년 12월에 코로나 mRNA 제품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기 전까지 모더나는 설립 이래로 적자만을 기록했다. 그러고 나서 이상하게도 밴슬은 2020년 3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만남에서 대통령에게 모더나가 몇 달 만에 백신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모더나의 운이 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내놓기 위한 워프 스피드 작전의 시작을 5월 15일에 발표했다. 대통령 그룹의 수장은 영국의 거대 제약회사인 GSK의 30년 R&D 베테랑인 몽세프 슬라우이였다. 2017년 슬라우이는 GSK에서 사임하고 모더나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슬라우이의 워프 스피드 작전 하에서, 약 220억 달러의 세금이 여러 백신 제조사들에게 쏟아졌다. 모더나는 뻔뻔한 이해의 상충에 있는 주요 수혜자였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슬라우이는 mRNA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20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모더나에 쏟아부었다. 슬라우이는 코로나 백신을 선도하는 후보인 모더나에서 수익을 챙기기 위해 자신의 모더나 주식을 매각했고 비난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끝난 직후 사임한 슬라우이는 자신의 옛 회사인 GSK의 자회사에서 여성 직원을 성희롱하여 기소되면서 해고되었다.
2020년 2월, 트럼프의 보건복지부 장관 알렉스 아자르는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등 모든 코로나 제조업체들이 우한 바이러스 백신이 일으키는 피해와 사망에 대한 모든 제조사 책임을 면제하는 공공 준비 및 비상 대비법(PREP)을 발동했다. 이 법적 보호는 2024년까지 지속된다. 백신이 그렇게 좋고 안전하다면 왜 그러한 조치가 필요한가? 아자르는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의 전 회장 출신이다. 현재의 인체 실험으로 큰 논란 속에 있는 유전자 편집의 공식화를 추진하고 있는 백신 제조사들에 대해 반드시 공개적으로 제기되어야 할 심각한 문제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