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은 레이저 무기를 2020년까지 전투기에 탑제한다.

미공군은 레이저 무기를 2020년까지 전투기에 탑제한다.

 

비행기 레이저

 

 

지향성 에너지 무기로 불리는 장치가 적군의 미사일과 무인 항공기를 파괴할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전투기 간의 교전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머지않아 전투기에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미공군 대장인 호크 칼라일은 이번 주 초에 열린 한 공군 협회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 날이 훨씬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전시장에 소개된 실물 모형들은 적군의 센서를 방해할 수 있는 저출력 에너지 무기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제너럴 아토믹스사가 공개한 한 시스템은 현재 사용중인 무인 항공기에 장착될 수 있을 수준이다. 그러나 미공군은 향후 5년 간 미사일과 발사체로부터 방어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중출력 시스템과 공습에 사용될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와 같은 시스템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치명적인 레이저 무기 기술은 이미 존재하나, 비행기에 탑제되는 무기화를 위해서는 더 가벼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펜타곤은 레이져 무기를 군 전체가 채택하도록 밀어붙이는 중이다.  Ars Technica에 따르면 미해군은 이미 레이져 무기를 USS Ponce함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적함의 센서 등을 마비시키거나 중요한 부분을 과열시키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는데 이용된다고 한다.

 

 

레이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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