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박사, ‘FDA의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은 언론에서 알려진 것과 다르다’

말론 박사, ‘FDA의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은 언론에서 알려진 것과 다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접종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미국 식약청의 정식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부스터 샷을 포함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는 정치인들의 발언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3일 16세 이상의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식약청의 정식 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직원들에게 요구할 것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촉구했다. “당신이 비즈니스 리더, 비영리 리더, 주정부 또는 지역 리더이고 예방접종을 위한 식약청의 완전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 여러분에게 요청합니다. 지금 당장 요구하세요. 지난달에 제가 한 것처럼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도록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엄격한 요구조건에 직면하게 하세요.”

 

한편, mRNA 백신을 개발한 로버트 말론 박사는 유명 팟캐스트인 ‘스티브 배넌과의 워룸’에 출연하여 화이자 백신의 식약청 정식 승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말했다.

 

말론 박사는 정식 승인된 백신을 사람들이 맞게 되는지를 묻는 배넌의 질문에 답변했다. “(정식 승인된 백신은) 절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사용한 작은 속임수는 두 개의 백신에 대한 두 개의 편지(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발행입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은 아직도 긴급 사용 승인 상태이며 책임으로부터 보호됩니다.”

 

“정식 승인된 제품은 바이오엔테크의 제품인데 매우 유사하지만 똑같지는 않습니다. 코미너티(Comirnaty)라고 불리죠… 그리고 아직 이용 가능하지 않습니다. 제조를 시작하지 않았고 라벨을 붙이지도 않았습니다. 책임 면제가 더는 적용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정식 승인이 된 제품은 아직 이용 가능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게 될 때 더는 책임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mRNA 백신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소유하여 ‘mRNA 백신의 발명가’로 알려져 있는 말론 박사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험성을 언급하여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계정이 정지되는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중요한 백신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결국 백신 접종은 본인의 선택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것은 임상 연구 윤리와 관련된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위험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고, 우리가 그 위험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데이터를 엄격하게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정식 승인을 발표한 미국 식약청의 신임 청장인 재닛 우드콕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미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지만 식약청의 백신 (정식) 승인이 이제 백신 접종을 위한 추가적인 자신감을 일부 사람들에게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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