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시리아에 파병을 하는가?

중국은 시리아에 파병을 하는가?

 


중국 해군 시리아

 

 

최근 러시아 해군과 공군이 시리아 항구 도시인 타르투스에 도착한 소식이 전 세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이 ISIS와의 전쟁의 주안점이 되었다.

 

미국과 러시아는 둘 다 자신의 전략대로 ISIS와 전쟁을 하려는 듯 보이지만, 미국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테러단체의 성장을 막는데 성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단체와 싸우는데 훨씬 더 경험이 많아 보인다.

 

러시아는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과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할 자세가 된 듯 보이나, 테러 단체를 공격하기 위해 이웃 아랍 국가들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있다.

 

대신, 러시아는 미국이 이끄는 반 ISIS 연합에 존재하지 않는 강력한 국가를 포함할 대책을 가진 듯 보이는데, 그 국가는 바로 중국이다.

 

지난 화요일 아침, 중국 해군의 배가 이집트의 수아즈 운하를 지나 지중해에 들어간 것이 보도 되고 있다. 목적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시리아 해변 도시인 라타키아에 주둔 중인 시리아 아랍 육군 소속의 한 장교의 증언에 따르면, 중국군과 공군이 항구도시인 타르토스에 6주 내에 도착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러시아는 시리아의 상황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하였으나, 중국의 시리아 파병 소식은 단순한 우연 이상임을 생각하게 한다.

 

러시아는 ISIS와 혼자 전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은 공군을 연합하려는 미국의 아이디어와 유사해 보이지만 지상전에 더 중점을 둔 것으로, 미국이 ISIS와의 전쟁 시작 이래로 피해온 지상군의 연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미국은 같은 곳에 있다. 이곳은 우주공간도 무기 경쟁도 아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대리인들(미국: 시리아 반군, 러시아: 시리아 정부군)을 통해  적극적으로  힘을 과시하고 있다.

 

 

시진핑 푸틴

 

 

Source: zerohed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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