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디지털 백신 라이브러리와 두뇌 해킹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전 세계적 디지털 백신 라이브러리와 두뇌 해킹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서 인류의 우울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영국의 전 총리 토니 블레어는 용서할 수 있는 정치와 용서할 수 없는 정치가 있다고 말하면서 보건 문제를 정치 문제로 다루는 건 용서할 수 없는 정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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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스크 착용과 같은 문제를 정치적으로 다루는 것은 용서할 수 없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치인이라면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정치인이고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면, 당신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블레어는 “코로나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맞아야 할 백신이 많다”고 예고하면서 사람들의 백신 접종을 추적할 수 있는 전 세계적 백신 디지털 추적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누가 백신을 접종했는지, 누가 접종하지 않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나오게 되는 백신 중 일부는 수차례 접종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가 디지털 인프라에 큰 추진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는 큰 변화 중 하나이며, 우리는 국가들이 이러한 새로운 백신들과 관련하여 필요로 할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개발을 지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백신, 세계 최악의 질병들을 다룰 주사를 갖게 될 것이고, 그것들은 우리에게 세계의 건강에 큰 변화를 줄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세계경제포럼의 또 다른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인간 두뇌의 해킹이다. 지난 19일에 세계경제포럼은 ‘두뇌 투명성에 준비가 되었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 공개와 동시에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듀크 대학의 법학과 교수 니타 패러해니가 이 주제를 주도했다. “인공지능은 가능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 방식으로 뇌의 활동을 해독하는 발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건 모두 데이터일 뿐이며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큰 패턴으로 해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이식된 장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의 뇌를 위해 (손목에 착용하는) 핏빗과 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여러분의 뇌파 활동을 감지할 수 있는 헤어밴드, 모자와 여러분의 귀 뒤로 착용하는 이어버드, 헤드폰, 그리고 작은 문신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행복한지 슬픈지 화가 났는지와 같은 감정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모양, 숫자, 은행 계좌의 PIN 번호 등 당신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얼굴을 선택하고 해독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 대한 감시는 강력하고, 도움이 되고, 유용하며, 직장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가장 비밀스러운 자아를 이용하고 표면으로 끌어내는 데 사용될 디스토피아적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자아 정체성을 위협하고 억압의 도구가 되도록 위협합니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슬로베니아의 외무장관이자 전 유럽연합 의원인 탄야 패존은 전 세계의 정부들을 향해 세계 질서를 존중하라고 조언했다.

 

“우리에게는 규칙을 넘어서 국익을 챙기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 질서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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