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미 상원의원, ‘화이자 백신은 식약청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존슨 미 상원의원, ‘화이자 백신은 식약청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한 상원의원이 미국은 아직도 식약청이 승인한 코로나 백신이 없다고 말했다.

 

위스콘신주 상원의원인 론 존슨은 폭스 뉴스 프라임타임에 출연하여 현재 식약청의 정식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에는 식약청이 승인한 백신이 없습니다. 식약청이 유인 상술을 썼죠. 승인한 코미내티 버전이 미국에 없습니다. 식약청은 그것을 인정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의 백신은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만약 화이자의 약이 코미내티와 같다면 왜 그것에 대해 식약청 승인이 없을까요?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약이 없음에도 그들은 발표했고 사람들이 ‘오, 이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어’라고 생각하게 하여 이러한 명령들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그 이유를 말하고 있지 않은데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존슨 의원은 백신 접종 명령을 위해 호도하는 유인 상술을 썼다고 지적하는 편지를 식약청에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식약청의 조치가 더 많은 백신 명령과 현재 백신 접종을 받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명령들은 우리가 현재 승인된 백신을 가지고 있다는 식약청의 유인 상술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에 승인된 백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승인된 것은 코미내티이고 유럽에서 구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 미국에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식약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긴급 승인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접종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공동 개발 제품인 반면, 정식 승인을 받은 코미내티는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식약청으로부터 단독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바이든 행정부가 식약청의 승인 절차를 우회하기 위한 꼼수를 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거의 8천만 명의 미국인들 중 다수가 식약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식약청은 (코미내티에) 그 승인을 내줬습니다. 왜 그들은 미국 대중에게 거짓말을 할까요? 이것은 심각한 질문입니다.”

 

식약청 청장인 재닛 우드콕은 8월 23일 보도자료에서 코미내티가 식약청이 승인하는 미국의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며, 이 백신이 안정성, 효과, 제조 품질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고 밝혔었다.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으로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는 13만 개가 넘는 기업 중 하나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CEO인 게리 켈리는 지난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백신 접종 명령을 좋아하지 않지만 연방 정부의 압력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저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그러한 명령을 내리는 것에 찬성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찬성하지 않아요. 절대 그런 적이 없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이던 작년 12월 4일 델라웨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은 의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니요. 저는 그것이 의무화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전국적으로 의무화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저는 미국 대통령으로 사람들이 옳은 일을 하도록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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