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을 플로리다가 항구로 초대하다

캘리포니아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을 플로리다가 항구로 초대하다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경제가 살아나면서 발생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미국의 해양 화물 운송 대란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하는 CBS 뉴스의 보도를 인용한 인포워즈 기사를 소개합니다.

 


 

캘리포니아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을 플로리다가 항구로 초대하다

 

팬데믹으로 공급망이 파괴된다면 왜 플로리다의 항구는 비즈니스를 위해 알려있지만 민주당 주의 항구들은 폐쇄되는가?

 

플로리다 주 정부는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 롱비치 해안에 좌초된 많은 화물선들을 플로리다주에 입항하도록 초대했다.

 

마이클 루빈 플로리다 항만협의회 회장은 지난주 성명을 내고 플로리다주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루빈은 “플로리다는 성공이 들어오는 곳이고, 우리 항구는 화물 운송 적체가 크리스마스를 훔친 그린치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해결책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운업과 제조업은 플로리다 항구를 방문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시장으로 상품을 운송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플로리다 항로가 열려 있는데 왜 캘리포니아 해안에 정박하기 위해 돈을 지불합니까?”

 

“플로리다는 비즈니스를 위해 개방돼 있고,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결을 도울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화물선들은 점점 더 혼잡해지는 캘리포니아에서 공간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에 플로리다와 다른 자유재량 시장으로 상품을 옮겨 실을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기다리지 마세요.”

 

로스앤젤레스 항구의 지도는 남부 플로리다 항구에 비해 엄청난 혼잡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항구

 

플로리다주 사우스 플로리다 컨테이너 터미널

 

플로리다 항만 협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공급망 장애를 상쇄하기 위해 주 항구 15곳에 2억 5천만 달러의 경기부양 현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극제는 플로리다에 실시된 다른 항만 인프라와 연결 투자에 더하여 전 세계 화물과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과 능력을 증가하기 위한 것입니다. 플로리다는 세계의 부두가 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은 지난 13일에 자신의 정책, 즉 봉쇄와 코로나 복지가 일으킨 혼란을 정리하기 위해 LA 항구를 24시간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의 화물, 운송, 물류 공급망을 종일 체계로 이동하기 위한 첫 번째 핵심 단계입니다.”

 

바이든은 또한 현재 의회에 교착 상태에 있는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법안을 밀어붙이기 위해 이 발표를 사용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제안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또한 우리의 공급망과 제조업에 투자하고 바로 여기 미국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더 많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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