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사례를 분석한 논문을 검열당한 과학자

백신 부작용 사례를 분석한 논문을 검열당한 과학자

이스라엘의 과학자가 발표한 논문이 한 저널에 발표되었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내려지면서 검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계산 생물학을 전공한 제시카 로즈 박사는 새로운 통계 계산 소프트웨어를 시험하기 위해 미국의 질병통제관리센터(CDC)가 199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백신 부작용 신고 시스템인 VAERS에 올라온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신고 사례들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VAERS에 신고된 백신 부작용 사례들은 코로나 백신의 등장 전후로 크게 나뉜다. 코로나 백신이 등장하기 전에는 많지 않았던 백신 부작용 신고 사례가 코로나 백신의 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로즈 박사는 이 수치에 압도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7일을 기준으로 VAERS에 신고된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사례는 백만 건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이미 2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11,000건이 넘는 심장마비, 13,000건에 육박하는 안면 신경 마비, 25,000건이 넘는 심근염과 심낭염 신고가 그녀의 눈에 가장 띄였다.

 

결국 로즈 박사는 베일러 대학의 전염병학 교수인 피터 맥컬러 박사와 함께 “주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생물학적 제품과 관련하여 VAERS 상의 심근염 부작용에 대한 보고”라는 제목의 논문을 네덜란드 과학 및 의학 저널인 Elsevier에 발표했다.

 

두 전문가들은 논문에서 2021년 7월 9일을 기준으로 VAERS에 신고된 만 12~15세 사이의 총 97건의 심근염 사례를 주목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8주 동안 12~15세 백신 접종자들의 심근염 사례가 이 연령대의 (평균) 심근염 비율에 비해 19배가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Elsevier는 2주가 지나 저자들에게 설명 없이 논문을 임시적으로 저자들의 요청에 따라 웹사이트에서 내린다고 공지했다. “분명히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염려하고 있지 있습니다. VAERS가 많은 안전 신호를 내보내고 있음에도 무시되고 있습니다. 정당화될 수 없는 이상한 검열로 느껴집니다.”

 

로즈 박사는 또한 아일랜드의 팟캐스터인 프랭크 매코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가 유튜브로부터 영상 삭제 조치를 당했다 그녀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학계및 소셜미디어의 검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저의 모든 동료들 눈에는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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