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제에서 발암 물질이 발견되어 회수에 나선 화이자

고혈압 치료제에서 발암 물질이 발견되어 회수에 나선 화이자

화이자가 발암 물질이 확인된 항고혈압제인 아큐프릴(Accupril)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있다고 지난 22일에 발표했다.

 

화이자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미국과 푸에토리코에 공급된 리콜된 배치와 관련하여 알고 있는 부작용 신고가 없다고 밝혔다. 화이자 캐나다도 일부 아큐프릴 제품에서 허용 수치 이상의 암 발생 불순물이 확인되면서 유통된 3회 복용분의 전량 회수에 나섰다.

 

미 식약청(FDA)에 따르면, 아큐프릴에서 검출된 니트로사민은 물과 식품 등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장기간에 걸쳐 허용치 이상을 복용할 경우, 암의 위험에 노출된다. 화이자는 아큐프릴을 복용해도 즉각적인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지난달에도 또 다른 혈압약인 아크큐어틱(Accuretic)에서 잠재적인 발암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허가된 두 가지 버전에 대한 회수에 나섰었다.

 

화이자는 2021년 11월 17일에 캐나다의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면역항암제 기업인 트릴리엄(Trillium Therapeutics)의 인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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