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5차 접종을 고려 중인 이스라엘

코로나 백신 5차 접종을 고려 중인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백신 5차 접종을 준비한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8일 확진자 수가 3,731명에 달하면서, 한 달 반 만에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보건부는 5차 접종을 논의하기 위한 유행병 치료 팀의 소집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에 취약한 연령군뿐만이 아닌 5~12세 연령군에 대한 3차 접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건 종사자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2차 또는 3차 접종이 요구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TV 방송사 KAN이 보도했다.

 

현재 코로나 확진 후 자가 격리 중인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장관은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대해 정부 고위 관리들과 화상 회의를 가진 후,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여 기존의 코로나 방역 정책의 부활 조짐이 보이고 있다.

 

보건부는 마스크 착용은 아직은 권고 사항이지만 확진자에 대한 자가 격리를 의무화할 방침이며, 이스라엘인들의 면역 상황에 대한 조사 후 백신 접종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하여 전문가,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에 대해 진행 중인 4차 접종을 60대 이하에 대해 적용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

 

이스라엘의 일간 확진자 수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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