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위성 티비 채널인 알 마야딘은 군 관계자를 인용하여 미국의 군사 자문들이 시리아의 서쪽 지방인 라타키아에 있는 도시인 살마에서 온건 반군을 훈련시키기 시작하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관리들이 라카티아 지방의 살마 주변에서 터키 민병대에 대한 훈련을 개시했습니다.”
라타키아는 시리아에서의 반 테러 작전을 위해 러시아가 공군 기지를 세운 곳이다. 미국은 이 반군 훈련이 ISIS와 관련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방송사인 RIA 노보스티는 시리아 군을 인용하여 미국이 교육하는 터키 민병대는 알 누스라 과격주의자들과 함께 시리아 정부군과 전투 중임을 확인해 주었다.
지난 주 금요일에 미국은 백악관 대변인인 조쉬 어니스트는 미국이 50명의 고문을 시리아로 파견하여 온건 반군들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발표하였었다. 미 대변인은 이 파견 임무의 목적을 ‘훈련시키고, 조언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