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구가 급증하는 미국

장애 인구가 급증하는 미국

미국의 16세 이상의 장애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처음 문제 제기는 2021년 초, 트위터리언 벤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제 데이터(FRED)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천만 명을 유지하던 16세 이상의 장애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사실을 확인하고 질문을 던졌다.

 

“이것이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180만 건의 추가 장애를 일으켰을 수 있다는 증거인가요? 급격한 증가 추세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 초에 일어났습니다.”

 

FRED 데이터를 공개한 한 시간 만에 벤은 트위터로부터 가짜 뉴스 판정을 받고 계정이 정지되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아보세요.’ 이 트윗에 답장, 공유, 좋아요 할 수 없습니다.”

 

작년부터 검열을 피한 토론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브스택의 사용자 엘 가토 말로(el gato malo)는 잊혀져 가던 벤의 문제 제기에 관한 분석 글을 올렸다.”

 

우선, 엘 가토 말로는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가 운영하는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에 신고된 영구 장애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2022년 5월 27일을 기준으로 14,181명이 영구 장애 발생을 신고했다.

 

“장애 보고 증가를 모른 채 이런 상황을 본다면 놀랄 겁니다. VAERS에서 만사천 명이 영구 장애를 입은 걸 알 수 있고, (FRED에서는) 장애인의 수가 18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는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FRED 데이터와 아우어 월드 데이터(OWID)를 사용하여 한 달을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과 영구 장애 신고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그래프를 만들어 보았다.

 

 

그는 이 그래프를 기초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첫째, 코로나 백신 접종은 2021년 2월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고 장애 신고는 2021년 4월부터 급등했다.

둘째, 백신 접종률은 5월에 최고치를 찍었고, 장애 신고도 6월에 급등했다.

셋째, 접종률이 8월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고, 장애 신고는 10월부터 다시 상승한다.

넷째, 2022년 1월에 백신 접종률이 하락하고, 장애 신고는 2022년 3월부터 하락한다.

 

지난 24일에 공개된 VAERS 데이터 상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6,572명의 새로운 코로나 백신 부상자가 발생했고, 172명이 사망했으며 1,610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누적 사망자 29,031명 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8,814명, 모더나 접종자는 7,627명, 얀센 접종자는 2,525명이다.

 

공화당 상원의원 론 존슨은 지난 27일 CDC에게 보낸 편지에서 CDC가 코로나 백신 부작용 신고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지를 공개 질의했다. CDC는 2021년 1월 29일에 작성한 문서에서 VAERS를 통한 백신 부작용 감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내부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