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색스 박사, ‘코로나는 미국 실험실에서 나왔다’

제프리 색스 박사, ‘코로나는 미국 실험실에서 나왔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제프리 색스가 코로나19가 미국의 실험실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색스 박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미국 생명공학의 결과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타임지가 선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2번이나 선정된 그는 “확실히는 모르지만 조사해야 함에도 하지 않고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미국이나 그 어디에서도요.”라고 말했다.

 

“저는 진짜 이유들 때문에 미국이 들여다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유명 의학 저널인 랜싯의 12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위원회에서 기원 조사를 주도했던 그를 ‘시진핑의 프로파간디스트’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기사의 절반을 우한 연구소 유출설에 할애했다.

 

지난달 15일에 스페인의 싱크탱크인 게이트센터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색스 박사는 한때 코로나19가 미국과 중국 과학자들의 공동 실험의 결과라고 생각했었으나 이제 미국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년간의 집중적인 조사 끝에 언급하자면 미국 연구소의 생명공학에서 나왔다고 확신합니다. 자연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제 견해로는 생명공학 상의 어리석은 실수이지 사고나 자연적인 발생이 아닙니다.”

 

색스 박사는 랜싯 소속으로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진행하던 시기에도 미국이 코로나 기원의 중심에 있다고 발언했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분자생물학 교수인 랠프 바릭은 인간을 감염하지 못하던 박쥐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간을 감염하게 하는 기능 획득(gain of function) 연구에 성공했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기능 획득 연구로 인한 바이러스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기능 획득 연구를 일시적으로 금지했고, 해당 연구는 바릭 교수의 연구에 참여했던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과학자인 시정리 박사에게 넘어갔다.

 

당시 코로나의 기능 획득 연구는 미군 국방고등연구기획청인 DARPA의 보조금으로 진행되었는데, 이후에는 국립보건원(NIH)의 자금이 뉴욕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단체인 에코헬스얼라이언스를 통해 연구의 하청을 맡은 우한 연구소에 전달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1월에 코로나19의 기원 조사에 착수하면서 놀랍게도 미국 측의 대표로 에코헬스얼라이언스의 CEO인 피터 다잭을 선택했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