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항공사의 비극 일주일 전에 일을 그만 둔 승무원

러시아 항공사의 비극 일주일 전에 일을 그만 둔 승무원

 

올렉 얼마코프

 

 

올렉 얼마코프는 러시아 항공사인 메트로젯의 9268편이 시나이 사막에 추락하여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된 224명이 사망한 보도를 보고 누구보다 더 큰 공포를 느껴야 했다.

 

사고 일주일 전 올렉의 아버지는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꾸었고 메트로젯의 승무원으로 일하던 그의 아들에게 전화를 통해 경고하였다.

 

“제가 그날 그 비행기에 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저는 바로 그 비행기와 그 비행기의 모든 파일럿들을 알고 있고, 실제 그 항로로 수없이 많이 다녔죠.”

 

“저는 어쨌든 일을 그만 둘 것을 생각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사건 일주일 전에 전화를 해 나쁜 꿈을 꾸었으며 매우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말했죠.” “올렉, 그만 둬.”

 

올렉은 또한 자신의 퇴직으로 인해 그의 동료 중 한 명이 자신을 대신하여 비극을 당한 여객기에 탑승한 것 또한 기억했다.

 

“저는 승무원들을 너무 잘 알고 있었어요. 그들은 좋은 사람들입니다. 전문 파일럿들이고, 전직 군인들이죠. 민간 비행도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전문가임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올렉은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는 것을 멈출 생각이 없으며, 파일럿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을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메트로젯 추락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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