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4천 명을 분석한 미국 위스콘신주 부검의

코로나 사망자 4천 명을 분석한 미국 위스콘신주 부검의

2017년에 국립검시관협회 회장을 지낸 미국의 부검의가 코로나 사망자들을 직접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40년 이상 동안 총 11,500건 이상의 부검을 실시한 브라이언 L. 피터슨 박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에서 수석 부검의로서 매년 약 1,500건의 부검을 담당했다.

 

올해 9월에 은퇴한 피터슨 박사는 지난 2년 반의 밀워키 카운티 코로나 사망자, 약 4천 명의 사망진단서를 직접 확인하고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밀워키 카운티의 코로나 사망자로 기록된 사람들의 약 20%가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 아닌 사실을 확인했다. 즉, 살인 사건 등 명백히 다른 이유로 사망한 사람들이 사후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였다.

 

다른 20%는 말기 암 환자 등의 코로나가 아닌 말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피터슨 박사는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그들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사망할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60%는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코로나 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사람들이었다. 피터슨 박사는 밀워키 카운티의 공식 코로나 사망자 중 약 60%만이 실제 코로나 사망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런데 그 60%의 코로나 사망자 대부분에게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건강하지 않았다. “그러한 사람들조차도 상당한 기저질환들이 있었습니다.”

 

뉴욕타임스 출신의 독립 언론인으로 에드가상 수상자인 알렉스 브렌슨은 피터슨 박사에게 밀워키 카운티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건강한 사람이 코로나로 사망한 예가 얼마나 되는지를 직설적으로 물었다.

 

피터슨 박사는 “100명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했고, 브렌슨이 더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자 수십 명이라고 다시 답변했다. 즉, 밀워키 카운티에서 건강한 사람이 코로나로 사망한 사례는 전체 코로나 사망 기록의 1%도 되지 않았다.

 

피터슨 박사는 이어 자신이 근무하는 동안 사망자들을 코로나 사망으로 처리하라는 상부의 압력이 있었다고 브렌슨에게 털어놓았다.

 

밀워키 카운티의 코로나 사망자로 분류된 92세의 치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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