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을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의 CEO가 기사 작위를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CEO인 파스칼 소리오트는 지난 14일 윈저궁에서 찰스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고 크게 기뻐했다.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왕과 국가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제 팀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며, 우리는 영국의 생명과학과 코로나 팬데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것은 도전이면서 매우 보람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약 30억 회분이 전 세계에 판매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은 혈전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의 부스터샷 접종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그는 혈전 문제에 대해 “문제가 없는 약품은 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 우려는 언론에 의해 과장되었습니다.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이후에 다른 백신들에게도 심근염 등의 새로운 우려가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들은 극히 드물고,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당연히 몇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소리오트 경이 된 그는 기사 작위 수여식에서 찰스왕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저는 국왕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임업과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는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국왕과 함께 기후변화와 탄소 감소에 대해 일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르완다와 우간다에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약속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과 판매로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잘못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는 2021년 10월부터 1회 접종마다 3~4불의 수익을 챙기기 시작했고 2021년 회계연도에 코로나 백신으로만 41억 1천만 불(약 5조 3,8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발 배경에는 흥미로운 사연이 있다. 2020년 1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그룹의 대표를 맡고 있던 앤드루 폴라드는 택시 안에서 ‘우연히’ 만난 비상사태를위한영국과학자문그룹의 전문가로부터 팬데믹이 온다는 말을 들었다.
“1918년 독감과 다르지 않은 팬데믹이 온다고 암시하는 데이터가 있다는 말을 과학자로부터 들었습니다.”
King Charles knighted the AstraZeneca vaccine boss on Wednesday, presumably for his services to global genocide. pic.twitter.com/BGDnYhoHeB
— Jade McClelland (@JdMcC2011) December 1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