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기원이 지구에서 오지 않았다는 생각은 흥미로운 만큼 논쟁거리이다. 우리는 정말 우리 자신의 행성에 사는 외계인일까?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의 기원은 우주의 어느 곳일까? 인간이 지구에서 진화하지 않았다는 증거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한 연구자가 내놓았다.
‘인간은 지구에서 오지 않았다: 증거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 를 쓴 저자이자 연구가인 엘리스 실버 박사는 그의 책에서 인간이 지구 출신이 아니라는 총 17가지의 이유를 나열하고 있다. 그는 또한 우리의 기원이 되는 장소와 지구에 인류가 처음 등장하게 된 타임라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이 지구에서 진화하지 않았다는 증거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들은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 13가지 가설들에 대한 평가
- 우리가 지구에서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17가지 요소들
- 우리는 어떻게 이곳에 도착하였는가?
- 우리는 언제 이곳에 도착하였는가?
- 우리의 고향 행성은 어떤 곳인가?
- 우리의 고향 행성의 가능성이 있는 별들
- 만일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왜 그들을 찾을 수 없는가?
- 우리가 외계인은 아닐까?
실버 박사는 자신의 책에서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현재의 증거들과 과학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공한다.
우리의 생리학은 인간이 낮은 중력이 있는 지구에서 진화하였다는 것을 암시한다.
“인류는 지구에서 가장 진보한 종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구의 환경에 맞지 않고 잘 갖추어져 있지 않죠. 태양빛에 의해 손상을 입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들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며, 말도 안되게 높은 만성 질병 발생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야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지구 태생의 다른 종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실버 박사는 또한 ‘인간에게 존재하는 추가적인 223개 유전자는 다른 종들에게서 발견되지 않는다’ 고 말하며 화석의 부족도 ‘단절고리’ 라고 말한다.
“저는 우리의 많은 문제들이 우리의 생체 시계가 하루가 25시간인 것으로 진화했다는 단순한 사실로부터 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하루는 24시간 뿐이죠.”
실버 박사는 한 가지 설명을 모든 질문의 답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그것은 호모 에렉투스와 같이 인류가 되기 이전의 존재들이 다른 종들과 이종 교배했을 가능성이다. 그는 또한 알파 센타우리를 포함한 몇가지 행성들을 인간이 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별들로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