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중역, ‘화이자는 코로나의 기능 획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 중역, ‘화이자는 코로나의 기능 획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 중역의 몰래 카메라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탐사보도 전문매체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기자 신분을 속이고 화이자 전략 운영 연구 개발 책임자인 조돈 트리슈턴 워커에게 접근하여 세 번째 만남에서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데 성공했다.

 

프로젝트 베리타스가 지난 25일에 공개한 영상에서 워커는 화이자가 미래의 백신 개발을 선점하기 위해 ‘직접적인 진화’를 유도하여 코로나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유기체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나 유기체의 유전적 변화를 주는 실험에 의해 자연적인 새로운 능력 또는 속성을 획득하거나 ‘기능’을 얻을 수 있다.

 

흔히 ‘기능 획득(gain of function)’으로 불리는 이 연구는 인간을 감염하지 못하는 바이러스를 인간을 감염하게 만드는 등 그 위험성으로 인해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도 했다.

 

워커는 사람들이 알면 안 되는 정보라고 하면서 화이자의 코로나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새로운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그것을 변형시키는 것이 어떨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변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쉽게 상상할 수 있듯이 아무도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일이키는 제약사를 원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들(화이자 과학자들)은 그것(코로나 변이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지만, 모두가 매우 조심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너무 가속화하면 안 됩니다. 저는 또한 아직 탐색의 단계라고 봅니다. 미래의 돌연변이를 알아내고 있다고 광고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 됩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세요. 원숭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원숭이들이 서로를 계속 감염시키게 하고, 그들로부터 일련의 샘플을 수집합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이 바이러스가 모든 곳에 그냥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매우 통제되어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시작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바이러스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그건 헛소리입니다.”

 

“바이러스로 기능 획득 연구를 하면 안 됩니다. 대게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선택된 구조 돌연변이를 더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그렇게 할 수 있고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발병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세상에!”

 

미국의 주류 언론은 화이자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기능 획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화이자 중역의 충격적인 인터뷰를 보도하지 않았다. 뉴스위크는 화이자 중역의 인터뷰에 대한 팩트체크 기사를 공개했다.

 

뉴스위크는 프로젝트 베리타스의 인터뷰 영상의 진위를 알 수 없으며, 실제 영상이라고 하더라도 화이자 중역의 발언이 가상의 상황일 수 있으므로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못한다고 주장하면서 ‘검증되지 않은(unverified)’ 판정을 내렸다.

 

프로젝트 베리타스의 CEO인 제임스 오키프는 촬영이 끝나자 화이자 디렉터에게 직접 다가갔다. 워커는 크게 흥분하면서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외쳤다. “난 사람들을 도우려는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워커의 인터뷰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으나 유튜브에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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