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자에게 이명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생리학과 교수 샤오웬 바오는 코로나 백신으로 발생한 염증, 특히 뇌나 척수의 염증이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오 교수는 미국 이명협회의 과학자문위원회 대표로 10년 넘게 이명을 연구한 전문가이자 이명 환자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백신부작용시스템(VAERS)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명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16,183건이 넘는다. 백신 접종 후 이명이 생긴 사람들의 페이스북 그룹이 바오 교수와 접촉했고 바오 교수는 회원들 중 398명을 조사했다.
The ATA is pleased to report that Shaowen Bao, PhD, an ATA Scientific Advisory Committee member, University of Arizona in Tucson, is investigating commonalities in people who reported sudden or increased tinnitus after a COVID-19 vaccination. https://t.co/vf5K7TWVG3
— AmericanTinnitusAssn (@Tinnitus_USA) September 24, 2021
환자들의 상황은 심각했다. 운전하는 동안 머릿속의 소음으로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두통, 현기증, 귀 통증, 불안, 우울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었다. 특히 첫 번째 접종 후 이명에 걸린 사람이 두 번째 접종보다 훨씬 더 많았다.
바오 교수는 말했다. “백신이 이명에 관한 기존의 위험 요소와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시시합니다. 만약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첫 접종 후 이명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CDC는 입장을 묻는 NBC 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이명의 관계를 시사하는 어떠한 데이터도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NBC 뉴스는 이례적으로 CDC로부터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CDC는 심근염과 같은 대표적인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내부적으로 조사한 후에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이요클리닉의 백신연구그룹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유명 백신 전문가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2년 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생겨 CDC에 이를 알렸으나 CDC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CDC는 왜 자신이 해야 할 모든 연구와 발표를 하지 않습니까?”
“제가 바쁘거나 지나친 소음이 들리지 않는 날은 참을 수 있습니다. 다른 날에는 저는 그냥 소리를 지르고 싶습니다.” 폴란드 박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명이 생겼다는 공개 발언 후 같은 부작용을 겪는 사람의 이메일을 거의 매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는 인구의 98%가 항체를 획득했기 때문에 코로나 위험군을 포함한 모든 연령에 대해 더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3월 31일에 발표했다.
Look: In Switzerland, the Federal Office of Public Health no longer recommends the Covid-19 vaccine citing 98% of its population has obtained antibodies. https://t.co/wg3Z7tCufu pic.twitter.com/YSeRcc9NL1
— The Canadian Independent (@canindependent) April 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