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의 위험을 경고한 라시드 부타 박사의 사망

코로나 백신의 위험을 경고한 라시드 부타 박사의 사망

코로나 백신의 위험을 가장 먼저 경고한 전문가 중 한 명인 라시드 부타 박사(57세)가 사망했다.

 

영국에서 파키스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부타는 9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의사가 되었고 지난 팬데믹에서 코로나 백신의 위험을 경고하는 등 소셜 미디어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존재감이 큰 의료 전문가였다.

 

온라인 검열을 주장하는 ‘디지털 혐오 대응 센터’는 당시 소셜 미디어에서 백신에 관한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12명 중 한 명으로 부타 박사를 선정했고, 그는 지난 팬데믹에 주요 소셜 미디어에서 코로나와 관련하여 첫 번째로 계정이 삭제된 인물이 되었다.

 

 

군의관 출신의 유명 의사인 그는 TV에 출연하여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언급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보였고 2021년 10월에는 CNN에 출연하여 “당신은 미쳤다”라는 진행자의 조롱을 들으면서도 정부의 백신 프로파간다에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코로나보다 코로나 백신으로 더 많은 사람이 죽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CNN은 정부 공식 데이터를 인용하여 그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그를 음모론자라고 불렀다.

 

부타 박사의 백신 안전성 문제 제기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백신 접종으로 부상을 입은 아이에 대한 의료 증언을 위해 미 하원정부개혁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출두했었다.

 

부타 박사는 지난주 로라 린 TV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며칠 전 CNN에 출연한 직후 독살 시도가 있었고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말했고 18일에 자택에서 갑자기 숨을 거뒀다. 사인은 아직 알 수 없으며 부검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의 언론사들은 V-SAB 의료 연구소 대표로 약물 전달 메커니즘의 새로운 접근법, 폴리펩타이드 시퀀싱 및 식별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는 그의 죽음에 대해 안티백서 또는 음모론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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