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다음 학기부터 학교 메뉴에서 GMO 식품을 금지한다.

대만은 다음 학기부터 학교 메뉴에서 GMO 식품을 금지한다.

 

 

 

대만급식

 

 

차이나포스트에 따르면 대만의 전국 학교들에서  GMO 식품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것이 금지되게 된다.

 

대만 교육부는 이 새로운 규정이 다음 학기부터 효력을 갖게 하며, 모든 학교 메뉴에서 유전자 변형 재료들과 GMO가 포함된 가공 음식을 뿌리뽑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콩, 옥수수, 연어, 두부, 두유를 포함한 과거 점심에서 허용되던 GMO 식품들이 금지되며 모든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 적용되게 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의 식사를 위한 연간 정부 보조금은 2억 3580만 (대만)달러로 증대되며, 26만 6천 명의 학생들이 한 명당 5 (대만)달러를 추가 지원 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이와 같은 규정 위반에 대한 벌칙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에게 학교들과 식품 공급업체 측이 따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새 규정은 전국의 30퍼센트의 학교들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일 년에 한 회 이상 실시하여 식당과 조리실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키도록 했다. 그리고 학교 점심 위원회 위원의 1/4을 학교에 등록된 학생들 부모로 구성하도록하여 부모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받고 실제 반영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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