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대학의 교수가 샌디 훅 음모론을 제기한 이유로 해고되다.

플로리다 대학의 교수가 샌디 훅 음모론을 제기한 이유로 해고되다.

 

 

플로리다애틀란틱

 

 

샌디 훅 총격사건을 위장 작전이라고 주장한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의 교수가 해고되었다.

 

종신직을 보장받은 신문방송학과의 제임스 트레이시 부교수는 대학 부총장으로부터 해고 통지서를 받았다. “당신은 서면으로 응답할 10일의 시간이 주어졌었습니다. 그러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이번 학기에 가르치는 세 개의 과목은 이미 다른 교수에게 할당된 상태이다.

 

대학 노조의 전 대표이기도 한 트레이시 교수에게 노조는 법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대학 노조의 현 대표인 로버트 졸러 씨는 왜 노조가 트레이시 박사가 부당하게 해고되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 “제가 지금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점들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 (말) 한다면, 트레이시 박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샌디훅트레이시교수

 

트레이시 교수는 연방 정부가 샌디 훅 사건을 총기 규제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조작했다고 주장하였었다. 2012년 12월 샌디 훅 사건 후 자신의 블로그에 쓴 음모론 제기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최근 삼 주 전 샌디 훅 피해 아동 중 하나의 부모로 알려진 레니, 베로니크 포즈너 부부에 의해 괴롭힘을 이유로 고소 당하면서 다시 시선을 받았다.

 

포즈너 부부가 자신의 아들인 노아의 사진이 음모론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했을 때, 트레이시 교수는 편지를 보내 그들이 노아의 부모라는 것, 그리고 노아가 실제 존재한 인물인지 여부에 대한 증거를 요구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포즈너 부부가 돈 벌이를 위해 샌디 훅 위장 사건에 참여하였고 노아의 사망 진단서를 조작했다고 비난했었다.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은 교수를 대학 외적인 일로 해고하는 일이 없도록 노조와 상호 약정을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시 교수가 대학의 정책을 따르지 않았고 대학을 기망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통지하였다.   해고 통지서에 따르면, 그는 ‘외부 채용 보고서’ 를 3년 연속 제출하지 않았다. 트레이시 교수가 지난 해 12월에 해당 보고서를 마침내 제출하였으나 자신이 온라인 활동으로 금전적 이득을 본 일이 없으므로 자신의 블로그와 자신이 글을 투고하는 웹사이트를 보고서에 포함시키지 않았었다. 이 대학의 부총장인 앨퍼린 씨는 트레이시 교수가 외부활동으로 금전적인 이득을 얻지 않더라도 보고서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모두 포함시켜야 했으며, 최종 결정을 내리는 대학 행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었어야 한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트레이시 교수가 샌디 훅 사건 후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대학측은 교수 본인의 견해가 대학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수를 문책했었다. 이후 트레이시 교수는 자신이 소속한 대학을 언급하는 것을 중단했으나 보스톤 마라톤 폭파 사건, 찰스턴 총격 사건, 샌 버나디노 사건을 포함한 여러 사건들에 대한 의문점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게시해 왔다.

 

 

노아포즈너

오른쪽: 2012년 12월 14일, 샌디 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의 사망자 노아 포즈너
왼쪽: 2014년 12월 16일, 파키스탄의 포샤와 초등학교 총격 사건의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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