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태양계 아홉번째 행성의 존재 증거를 발견하다.

과학자들이 태양계 아홉번째 행성의 존재 증거를 발견하다.

 

 

과학자들은 지구보다 다섯배에서 열배 더 큰 행성이 태양계에 존재하는 증거를 발표했다. 이 증거가 사실로 확인되면 태양계의 행성의 수는 아홉이 된다.

 

‘이것은 태양계에 추가 행성의 존재에 대한 심각한 첫 번째 주장입니다’ 라고 행성 과학자 알레산드로 모르비델리는 의견을 밝혔고, 다른 과학자들은 아홉번째 행성으로 불리는 ‘행성 나인’  의 존재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는 우리가 틀리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인 미국 칼테크 대학의 마이크 브라운은 말했다. “우리는 ( 틀리다는 증명을) 할 수 없었으나, 사람들이 연필을 날카롭게 갈고 있기를 희망합니다.”

 

브라운 박사는 과거에 과학자들이 명왕성을 행성에서 왜소 행성으로 강등시키고 퇴출하는데 기여를 한 인물이다. 그 결과로 태양계에 존재하는 행성은 아홉개에서 여덞개로 줄어들었다.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위해 브라운 박사와 공동 저자인 콘스탄틴 배츠긴 박사는  두 개의 망원경으로 행성 나인을 찾고 있다. 행성 나인은 태양을 공전하는데 1만 년에서 2만 년이 걸리기에 쉽지는 않지만, 브라운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거리 이내에 행성 나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행성 나인이 존재한다면, 과학자들이 태양계의 기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버드 스미소니안 천체 물리학 센터의 스캇 케년은 말한다. “어떻게 행성이 그곳으로 떨어져나가 생존하게 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은 하나의 어려운 도전입니다. 그러므로 행성 나인은 과학자들이 우리 행성 시스템의 초기 역사를 연구자들이 조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성나인의괘도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과 다른 공전괘도를 갖는 행성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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