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는 지난 70년간 선천성 이상을 일으키지 않고 존재해 왔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12월, 2천 4백 명의 아이들이 줄어든 머리와 손상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자 응급 사태를 선포했다. 그리고 같은 증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사태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들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와 중남미 여성들이 임신 22주 전에 맞도록 장려되는 티댑 백신 사이의 관련성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
다음의 내용은 브라질의 소두증 아이들에 대한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이다.
2014년 말, 브라질의 보건부는 일상적인 백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티댑(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백신의 도입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브라질에 백일해의 부활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2015년 12월, 브라질 정부는 10월 이래로 태어난 아이들 2천 4백 명이 소두증과 손상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것을 발견하고 응급 사태를 선포한다.
브라질 공중보건 관리들은 브라질에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소두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으나, 모기를 통해 번지는 ‘지카’ 로 알려진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가설은 죽은 아이들의 부검 후에 소두증을 가진 아이들에게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된다는 사실에 주로 기초한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또한 이와 같은 증상을 가진 아이들의 어머니 둘의 양수에서도 발견되었다.
지카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십 년간 주변에 존재해 왔다. 왜 갑자기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야기시키는지 어떤 설명도 주어지지 않고 있다. 아무도 심각하게 질문을 하고 있지 않다. “무슨 변화가 있었던 거지?”
소두증의 사례들이 약 10개월 전에 브라질에서 티댑 백신을 의무화한 것과 관련되어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는 그 원인이 바이러스라고 가정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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