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협상안을 공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모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협상안을 공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안이 공개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기 위한 계획은 트럼프가 대통령일 때 국가안보위원회 소속이었던 키스 켈로그와 프레이드 플라이츠가 구상했다.

 

해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원조를 받고 싶으면 전쟁을 전면 중단하고 평화 협상에 나서야 하며, 러시아가 협상 참여를 거부할 때는 미국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미국안보를위한미국우선정책연구소센터(American First Policy Institute Center for American Security)의 플라이츠 부회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 전략을 제시하고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가 동의하거나 모든 말에 동의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피드백을 받아서 기뻤습니다.” “우리의 우려는 이것이 한 세대 전체의 젊은이들을 죽이는 소모전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24시간 내에 협상에 들어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빠르게 끝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평화 협상을 원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현재 일부 영토를 잃은 상태에서 불리한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있고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평화 회담의 선택은 전적으로 우크라이나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신속하게 협상하는 것이 두 번째 임기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영국의 앤드루 브리젠 의원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나토가 러시아로부터 방사능 물질이 들어 있는 폭탄인 더티밤(dirty bomb) 공격을 받은 것으로 위장하는 작전을 통해 확전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군 정보부 소속의 관계자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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