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보상 거부에 목숨을 끊은 영국의 코로나 백신 부상자

정부의 보상 거부에 목숨을 끊은 영국의 코로나 백신 부상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마비 증상으로 고통받던 한 영국인이 정부가 보상을 거부하자 충격을 받고 목숨을 끊었다.

 

존 크로스는 코로나 백신의 첫 접종 후 몸을 움직이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는 7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한 채 회복을 시도했지만 통증과 마비가 계속해서 재발했다.

 

크로스 씨는 공식 의료 평가관으로부터 코로나 백신이 희귀한 신경학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부의 백신피해보상금지급제도(VDPS)는 정부가 비용을 지불할 만큼의 장애가 아니라며 보상을 거부했다.

 

정부가 권장한 백신을 맞고 발생한 장애에 대해 정부가 보상을 거부하자 충격을 받은 크로스 씨는 정신 건강마저 나빠졌고 결국에는 목숨을 끊었다. 유가족은 백신 피해에 대한 정부의 보상 체계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크로스 씨의 막내아들인 필립 크로스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979년에 설립된 백신피해보상금지급제도의 개혁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저희는 이 일을 당한 아버지를 위해 시스템을 바꾸고 싶습니다.”

 

“보이는 모든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부당합니다.”

 

NHS 약사인 크로스 씨는 고령의 친척들을 보호하고 팬데믹을 종식시키기 위해 코로나 백신을 맞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접종 후 2주가 지나면서 시작된 마비가 전신으로 퍼지면서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목에 호흡 튜브를 삽입하는 기관절개술을 받았고, 간호사들은 그가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눈을 테이프로 붙여 고정해야 했다. 그는 달라진 신체에 적응하여 먹고, 걷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했고 과거의 기동력과 체력을 끝내 되찾지 못했다.

 

크로스 씨는 몸을 조금이라도 더 회복하기 위해 혈액에서 악성 항체를 제거하기 위한 투석과 같은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 과정을 지켜본 그의 아들 필립은 말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 장기적인 상태가 평생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크로스 씨의 가족은 치료 과정의 고통과 엄청난 의료 비용을 감당해야 했고 의사는 백신피해보상금지급제도에 12만 파운드(약 2억 1,317만 원)의 보상금 신청을 제안했다. 그러나 백신피해보상금지급제도는 의료 기록만 검토했고 대면 평가조차 실시하지 않았다.

 

남편을 잃은 크리스틴은 말했다. “(정부의) 누구도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접촉도 없었습니다. 그냥 이 양식을 작성하고 그게 전부였습니다.”

 

크로스 씨의 딸은 분노했다. “저희는 모두 접종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잃은 후에도 계속 접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드물고 특이한 일이 발생하면 시스템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습니까?”

 

 

 

 

Source :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