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가 석유 수입을 40퍼센트 줄일 것이다.

전기 자동차가 석유 수입을 40퍼센트 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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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이 전기 자동차 사업에 뛰어 들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기름 없이 전기로만 달리는 세상이 머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것 같은 분위기이다. 만약 전기 자동차가 대중화 된다면 석유가 얼마나 절약될 수 있을까? 누군가 40퍼센트라고 대답 한다면 농담처럼 들릴 것이다. 그러나 영국의 한 연구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유럽 기후 재단이 캠브리지 이코노메트릭스에 위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 자동차가 영국의 석유 수입을 40퍼센트 줄여 줄 것으로 예측하면서, 한 운전자당 1천 파운드(약 백 칠십 만원)를 절약하게 할 것이며 반세기 후에는 대기 오염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연구가들은 이러한 예측에 걸맞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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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변동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운행 거리에 대한 걱정을 극복할 때까지, 그리고 인프라에 대한 지출 또한 존재해야만 전기 자동차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할 것입니다.”라고 보고서를 발표한 연구자 중 한 명인 필립 서머튼씨는 말한다.

 

충전소 사이를 이동하는 사이에 전기가 방전될 가능성에 대한 염려는 이전에도 잠재 고객들이 가진 주된 걱정 중에 하나였다. 유럽 위원회는 영국에 충전소를 백 이십 만개로 증가시킬 인프라 프로그램을 제안한 반면, 보수당은 여기에 필연적인 투자 증가를 지적하면서 이 조치에 반대했다.

 

미쉐린사의 대변인인 대런 린지씨는 “배기가스의 감소가 환경, 소비자에게 뿐만 아니라 산업에도 상업적인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득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의 정책 수립자들이 지속적이고 탄탄한 규정 체계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자동차 협회에서 한 최근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1퍼센트의 운전자만이 자동차를 변경할 때 전기차를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적은 배기가스, 연료의 경제성은 새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들임이 또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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