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받은 21세의 미시건 남성인 아부 래이얀은 자살을 생각했다. 래이얀이 자신의 어두운 생각을 인터넷에서 알게된 한 여성에게 털어놓자, 그녀는 그의 폭력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향하도록 조종한다.
미국 정부는 불법 무기 소지로 기소 중인 래이얀이 디트로이트의 교회를 공격할 생각을 말한 IS 지지자라고 주장한다.
연방 검사들은 테러와 관련된 혐의로 그를 기소하지 않았으나, 래이얀에 대한 기소 사건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항으로 현재 기밀 상태에서 조사되고 있다.
공개된 자료들만 놓고 볼 때, 래이얀의 삶에 등장한 ‘가아다’ 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 둘은 온라인에서 만나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 아이, 함께하게 될 인생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아나가 관계를 끝내자 래이얀은 상처를 받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수니파 무슬림으로 자신을 소개한 19세의 재나 브라이드가 나타난다.
새 여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래이얀은 지하드에 몰두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는 소지하지 않은 AK-47 소총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시리아를 방문하려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가아다와 재나 브라이드는 FBI 정보원이었다.
영국의 언론사 인터셉트는 래이얀과 브라이드 사이에 오고 간 FBI의 녹음 기록을 입수했다. 이 기록은 FBI가 래이얀의 자살 충동을 통해 그를 이용하려고 했음을 보여준다.
2월 2일 둘 간의 15분 대화에서 래이얀은 자신이 우울했으며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고 인정한다.
https://soundcloud.com/firstlookmedia/02-02-2016-ci-d-call-2-01
래이얀은 말했다 “난 오늘 아침 밧줄을 샀어… 그렇게 어렵지 않아.” 브라이드는 응답했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게 무슨 뜻이야?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건 어려워, 칼릴.”
칼릴이 자살을 의도한 것인지 단지 시선을 구하는 행동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바로 FBI 정보원은 교묘히 대화를 타인들을 향한 폭력으로 이끈다.
브라이드는 물었다. “어느 생각이 더 큰 거지? 자신을 다치게 하는 거 아니면 다른 사람을?”
“뭐라고?” 그는 응답했다.
“해치려는 것이 자신이야 아니면 다른 사람이야?” 브라이드가 말했다.
“음, 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나에게 하는 것이 더 쉽겠지. 난 곤란에 처하고 싶지 않아.”
현재 미국 정부는 래이얀과 정부 소속 정보원 간의 대화 기록의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FBI는 현재 인터셉트 지의 해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FBI: 디어본 하이츠의 ISIS 지지자가 디트로이트 교회를 공격할 음모를 꾸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