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내부고발자 첼시 매닝이 자살 시도 후 병원으로 이송되다.

미군 내부고발자 첼시 매닝이 자살 시도 후 병원으로 이송되다.

 

 

 

 

첼시매닝

 

 

 

“만약 당신이 대중들이 알아야 할 믿을 수 없는 끔찍한 것들을 워싱턴의 어두운 방에 있는 서버에서 보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미군의 내부고발자인 첼시 매닝이 지난 화요일 자살 시도 후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CNN을 통해 보도되었다. 그 다음 날인 수요일에 실려간 병원에서 옮겨진 이후, 현재까지 매닝의 건강상태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07년 7월 12일에 미국의 아파치 헬리콥터 두 대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민간인 수십 명을 공격하여 사망시킨 영상이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미국은 국제 사회의 큰 비난을 받았었다.

 

 

 

 

 

 

위키리크스에 이 정보를 제공한 인물은 미육군의 정보분석병이었던 일병 브래들리 에드워드 매닝이었다. 2010년에 이라크 바그다드 현지에서 기밀 누설의 죄목으로 체포되었고, 2013년에 미 매릴랜드 주 포트미드 군사법원에서 간첩법 위반과 절도 등 20개 혐의가 적용되어 35년형을 선고받고 캔자스 주의 레벤워스 군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그는 법정에서 “대중들이 나만큼 놀라기를 희망했다”고 진술했다.

 

 

브래들리 에드워드 매닝은 투옥된 후 성전환 치료를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고 개명만이 허용되어 현재의 공식 이름은 첼시 엘리자베스 매닝이다.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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