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팔레스타인을 지도에서 지우고 이스라엘로 채워넣었다.

구글은 팔레스타인을 지도에서 지우고 이스라엘로 채워넣었다.

 

 

구글이 이번 주에 구글 맵에서 팔레스타인을 제거하고 이스라엘로 대체한 후 전 세계에서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팔레스타인 언론인 포럼(PJF)는 지난 금요일에 공개 성명을 통해  지도에서 팔레스타인을 제거한 구글의 결정을 규탄했다. ‘(이것은) 다가올 세대들에게 합법적인 국가로서 이스라엘의 이름을 세우고 팔레스타인을 완전히 없애려는 이스라엘 계획의 일부입니다.’

 

‘이 움직임은 또한 역사, 지리, 그리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국토에 국토에 대한 권리를 위조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팔레스타인과 아랍인들,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려는 시도의 실패입니다.’

 

팔레스타인이 주장하는 영토의 대부분은 1967년의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유해오고 있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는 1988년 11월 15일에 알제리의 수도인 알제에서 피난 정부로서 독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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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에서 ‘팔레스타인’ 키워드 검색을 하면, 국경선이 없는 가자, 유대, 사마리아로 안내되며 단어 ‘팔레스타인’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은 대외원조법을 통해 국가들과 국제 단체들이 국가로서 팔레스타인의 인식이 퍼트리는 걸 막고 있다.

 

Change.org에서는 벌어지고 있는 구글 맵에 팔레스타인을 되돌리고자 하는 청원이 월요일부로 15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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