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최저연봉을 7만 불로 올린 CEO가 선물을 받다.

직원 최저연봉을 7만 불로 올린 CEO가 선물을 받다.

 

 

그래버티 페이먼츠의 CEO인 댄 프라이스는 한 여성 직원이 자신의 현재 수입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 고민하던 그는 혁명적인 결단을 내렸다. 우선 자신의 연봉에서 7만 불을 삭감하고, 모든 직원들의 연봉을 최저 7만 불로 올려주는 결정을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결정을 무모하다고 비판했고, 회사를 망하게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CEO의 결정에 반발한 임원 중 일부는 회사를 떠났고 악의적인 소송에 걸리기도 했다. 그러나 곧 회사의 퇴사율은 그래버티 사 사상 최하로 떨어졌고 매출은 증가하기 시작했다. 작년 120명이었던 전체 직원 수는 현재 170명이 되었다.

 

 

소규모 사업체들의 신용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이 회사는 고객들의 결제가 30퍼센트 증가하면서 지난 해에 수익이 350만 불에서 650만 불로 거의 두 배 증가하였고, 고객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7월 13일. CEO의 생일을 맞아 직원들은 몰래 모금한 돈으로 선물을 준비했다. 회의를 소집해 그를 바쁘게 한 사이, 한 직원은 예약한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S를 회사 밖에 준비시켰다. 직원들의 선물을 발견한 프라이스는 울고, 웃고, 모두를 포옹했다.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판은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

‘항상 당신 자신보다 팀을 우선시함에 감사드립니다. 이 선물은 당신의 희생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 지를 보여주는 우리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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