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NiGMZH-2A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CERN)에서 찍힌 인신공양으로 보이는 의식을 찍은 동영상이 지난 주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CERN은 어제 프랑스 통신사(AFP)에 보낸 이메일에서 영상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장면들은 우리 건물에서 촬영되었으나 공식적인 허가나 고지가 없었습니다. CERN은 우리가 하는 과학적인 성질의 일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이와 같은 종류의 장난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CERN은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과학에 관련된 사람들을 초대하고, 떄로는 이들 중 장난이 도를 넘기도 합니다. 이번이 바로 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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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의 대변인은 내부적인 문제로 보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그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영상은 8월 10일에 CERN의 내부에 있는 힌두교 파괴의 여신 시바 상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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