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매일 먹는 사람들, 특히 붉은 고기 또는 가공육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더 높은 사망율을 가질 수 있다고 15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이 주장하였다.
미국의 마요 클리닉의 연구자들은 육식과 채식이 사망율에 대해 갖는 영향을 평가한 여섯 개의 연구들을 분석하였다.
“이 자료는 우리가 오랫동안 알아온 음식이 (몸을) 해롭게 하거나 또는 치유한다는 생각의 잠재적 중요성을 강화시켜줍니다” 라고 뉴욕 기술대의 브룩쉴드 로렌트 박사가 말했다.
미국과 유럽의 인구에 대한 연구 결과는 어느 정도 다르지만, 붉은 고기의 섭취량이 전체적으로 조금만 증가해도 사망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2014년도 연구는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5.5년에서 길게는 28년까지 추적 조사하였고 무가공, 무염의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과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 핫도그, 햄의 가공육을 모두 고려하였다.
2014년도 메타 분석에서 연구자들은 심혈관 질병, 허혈성 심장병과 사망율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1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서 가공육이 전 원인 사망율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걸 발견하였다
종합하여 이 연구들의 결과들이 서로 유사한 것이 통계적으로 중요하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50만 명을 대상으로 한 2003년 조사에서는 매우 적게 육류를 소비한 사람이 높은 육류를 소비한 사람보다 전 원인 사망 위험이 25퍼센트에서 많게는 거의 50퍼센트까지 줄어드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자들은 단기적인 채식주의자보다 17년 이상 채식을 한 사람들이 기대수명에서 3.6년 증가하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Source: livemi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