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전투를 지속한다면 러시아에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

미 국무부,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전투를 지속한다면 러시아에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 존 커비는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IS와 전투를 지속한다면 러시아의 주요 도시에 테러는 물론, 러시아 비행기가 격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과격단체들은 세력 확장을 위해 시리아에 있는 공백상태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러시아 이익에 위해되는 공격과 심지어 러시아 도시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사망한 군인을 계속해서 러시아로 보내게 될 것이고, 자원 그리고 심지어 비행기도 잃게 될 것입니다.”

 

 

다음 날 러시아의 국방부 장관인 이고르 코나센코프는 응답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선언합니다. 우리는 미국측과 대화를 지속할 완전한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시리아의 테러리스트들과 싸우기 위한 (미국과의) 협력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인과 러시아 국민들에 대한 가장 작은 위협도 대화에서 제외되어야 합니다. 러시아 국민이 어디에 있든지 상관 없이 그들의 안전 문제는 협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건 우리의 주된, 조건 없는 최우선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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