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힐러리 불기소 결정이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FBI, ‘힐러리 불기소 결정이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뉴욕 포스트는 FBI 직원들이 국장인 제임스 코미가 힐러리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 서버 사건의 처리에 있어서 FBI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코미 국장은 법원의 제출 명령을 받은 이메일을 삭제한 힐러리의 개인 서버 관리자와 힐러리의 수석 보좌관인 셰릴 밀즈가 주고 받은 통신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델 노트북 컴퓨터의 수색을 제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힐러리 측과 해당 컴퓨터를 파괴하는 데 동의했었다.

 

 

FBI는 일 년간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서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힐러리를 한 차례 소환하여 3시간 반 동안 인터뷰를 실시한 후 삼일 후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전 FBI 컴퓨터 조사 팀 책임자였던 데니스 V. 휴즈 씨는 말했다. “FBI가 정치적으로 행동했고, 명성은 오랫동안 상처 입을 것입니다. 저는 코미 국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퇴한 FBI 요원인 마이클 M. 바이아셀로 씨는 동의한다. “코미가 독단적으로 조직의 명성에 해를 입혔습니다.” 그는 힐러리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코미 국장을 ‘겁쟁이’로 불렀다. “만약 저나 동료가 힐러리 클린턴 정도의 행동을 한다면, 우리는 레벤워스에 수감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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