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인 존 래트클리프가 CIA 국장인 존 브레넌이 손으로 직접 작성한 러시아게이트 기획안을 기밀해제한 후 공개했다. 래드클리프 국장은 지난주 공화당 상원 의원인 린지 그레이엄과 상원법사위에 보낸 편지에서 러시아게이트 수사가 시작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CIA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후보를…
애초에 미국의 정보부 사회는 러시아가 트럼프의 당선을 도왔다는 주장에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2주 전에 정보부가 작성한 ‘최근의 선거에서 러시아의 활동과 의도에 관한 정보부 사회의 평가(ICA)’라는 제목의 문건은 러시아가 예측이 어려운 트럼프보다는 정상끼리…
미 법무부가 지난 미국 대선에서 FBI가 트럼프 선거운동 캠페인을 감청하는 명분을 제공한 소위 ‘트럼프 문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FBI와 CIA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폭스뉴스는 FBI 국장이던 제임스 코미가 부하 직원에게 보낸 단체 이메일에서 러시아 공모 수사에 영국의…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본부를 감청한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하원에 출두한 당시 FBI 국장인 제임스 코미가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 하원감독위의 비공개 조사를 받은 코미 전 FBI 국장은 245차례 “몰랐다” 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서방의 주류 언론은 전 CIA 국장인 존 브레넌을 인용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반역자’로 부르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은 7월 1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연방의 대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외무부 행사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미 법무부와 FBI는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돈을 받고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재단으로 기부를 대가로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정책상의 호의를 제공했는지 여부가 주된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된 자금이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