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시리아에 비행 금지 구역을 원한다”

힐러리,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시리아에 비행 금지 구역을 원한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심리에 참석한 미 합참의장 조셉 프란시스 던포드 장군은 “전쟁 없는 비행 금지 구역”이 가능한지를 묻는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의 질문에 시리아에 비행금지 구역 설정은 시리아, 러시아와의 전쟁을 의미한다고 답변했다.

 

 

“지금 우리가 시리아의 영공 전체를 통제하려면 시리아, 러시아와 전쟁을 해야 합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세 번째 대선 토론에서 폭스 뉴스 소속 진행자 크리스 월리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시리아 민간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비행 금지 구역을 설정하겠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하루에 되지는 않을 겁니다. 많은 협상이 필요하고, 러시아와 시리아에게 우리의 이곳에서의 목적은 지상 안전지대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걸 강조해야합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IS와 시리아 반군들은 지상군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시리아에 비행 금지 구역 설정은 시리아와 러시아 공군의 반군들에 대한 공습을 제지하는 결과가 된다. 현재 오바마 행정부와 미 합동 참모본부는 반발이 예상되는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시리아에서의 비행 금지 구역에 반대하고 있다.

 

 

Defense One 지에 따르면 전직 국방부 정책 차관으로 힐러리 당선시 국방부 장관을 맡게 될 미쉘 안젤리크 플로노이 역시 비행 금지 구역을 선호하고 있다. “힐러리 하에서 펜타곤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여성은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의 군을 남부 시리아에서 쫓아내도록 미군에게 지시할 것이며, 해당 지역에서 IS와 싸우기 위해 더 많은 육군을 참전시킬 것이다.”

 

 

유출된 이메일에서 플로노이는 “시리아 권력에서 아사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국이 지원하는 반군이 차지하고 있는 시리아 지역들에 대한 비폭격 구역을 포함한 제한적 군사 강제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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